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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평에서도 도의원 공천 파열음..."여론조사도 없이 지역안배 차원?"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2.04.23 12:04
  • 조회수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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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N뉴스=가평]양상현 기자=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주요 정당의 경기지역 지방선거 후보 공천심사 과정에서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 국회의원 등이 특정인을 공천 또는 배제하려고 한다며 당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거나 예비후보들의 전과 등을 놓고 자격 시비가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추가 발표를 통해 광역의원 경선과 단수 후보자를 일부 확정했다. 가평에서는 임광현 전 국민의힘 가평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이 가평군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이어 경기도의원에 재도전한 임 예비후보는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했고, 구리남양주대학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임광현 예비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으로 공천을 받고 출마할 예정이어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역인 최기호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다.

최기호 의원은 최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관련 의혹에 대하여 경기도의 투명한 감사결과 공개를 촉구하며 군민의 공감을 사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여론조사도 없이 지역안배 차원에서 임광현을 단수공천했다는 것.

이에 대해 군민 A씨는 "여론조사도 없이 지역안배 차원에서 단수공천을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며 "4년 전 도의원 자리를 민주당에게 뺏긴 이유는 그때 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3명이 예비후보 등록하고, 자유한국당이 좀 더 적극적으로 여론조사 등을 통하여 모두가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기에 결국엔 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3명이 나오면서 민주당에게 도의원 자리를 뺏겼던 적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후보자들이 승복하고, 납득해 결국엔 보수가 승리하는 필수적인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여론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수, 도의원, 군의원 모두 보수가 승리하려면 제대로 된 공천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광현 예비후보 자신도 지난 2018년 4월 19일 모 게시판에 "공천잡음은 공천 후 항상 이어 왔다"면서 "작금의 한국당 공천자 면면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과 심하다고 하기보다 썩었다고 볼 수 있다"라며 "도당 공천위원장이 면접 때 2명 공천이라고 말했는데 결과는 1명"이라며 "참으로 개탄스러워 탈당했다"라고 당시 탈당 사유와 무소속 출마 감행 사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최근 5년간 공천에 불복해 탈당해 무소속·타당 출마한 경력자에겐 10%의 감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당 정체성, 당선 가능성, 도덕성·전문성, 지역 유권자와의 신뢰도, 당 기여도 등을 공천심사 우선 원칙으로 하되, 성범죄, 아동·청소년 범죄, 음주운전 등 이력에 대해서는 현행 당헌·당규보다 강화된 규정을 적용해 부적격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 정체성과 전과 등 경력을 두고 부적격 시비도 일고 있다.

임광현 예비후보는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했었기에 10%의 감점과 건축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의 전과기록도 있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 이유다.

본선 경쟁력을 두고도 부적격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임광현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다선거구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불과 586표를 받아 득표율 7.01%를 기록했다. 당시 다선거구 선거인수는 1만 3490명, 투표수 8647명, 무효표 298명으로 계 834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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