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오는 가평, 살맛 나는 가평 만들겠다”
지난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춘배 예비후보에게 고생하셨습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국민의힘]
[NGN 뉴스=가평] 정연수 기자=가평군의회 의원을 지낸 김춘배(56) 씨가 가평군수 출마를 결심하고 오는 28일(월) 예비후보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본사에서 만난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후보 캠프 국민의힘 전국 시도연합회 지원단에서 유세 활동을 한 그는 “정권교체 순간의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 달여 간 당원 동지들과 전국의 유세 현장에서 정권교체를 외쳤던 순간들과 영하의 날씨에도 유세장에서 목이 쉬도록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준 전국의 유권자들의 고마움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며, 지금도 그 순간을 회상하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이어 제7대 가평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할 때도 이번처럼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함성을 듣고 “내 고향 가평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추진 동력을 얻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그는 군수가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떠나는 가평을 돌아오는 가평”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은 흘러야 하는데 가평군은 지난 20년간 고여 있었다”라며, “고인 물은 썩거나 오염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 몫은 오롯이 군민의 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20년간 군정자들의 공.과는 훗날 군민이 판단할 일이긴 하지만, 불행했던 모든 일은 “돈” 때문이었다며 전임자들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가평군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위정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거 20년간 능력과 인물보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단체장을 선택했다고 지적한 그는, 엄격히 말하면 유권자인 군민도 “미필적 공범”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가평군민도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군민을 먼저 생각하며, 군정을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선거는 “20년간 정체되어 있는 가평”에 “새 물결과 새바람”을 일으킬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한 그는, 군수가 되면 반드시 “살맛 나는 가평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가평군은 인구의 1/4이 초고령화가 되었으나 변변한 병·의원조차 없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수익성 때문에 준 종합형 민간 의료 시설 유치가 어려운 것은 부인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골든타임을 놓쳐 군민이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을 손 놓고 볼 수는 없는 일”이라며 꼭 “응급의료체계부터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곧 군민의 삶의 질을 위한 기본이자 척도인 동시에 병·의원을 찾아 가평을 떠나는 인구 감소 요인도 일정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곧 “떠나는 가평에서 돌아오는 가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선 자치단체장의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는 “치적 행정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연임에 급급해 선심성 공약이나 자신을 지지해준 것에 보답하는 “논공행상식 보은 행정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오롯이 “군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만 예산을 쓸 것”이고, “특정 지역과 단체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편향적 행정은 ‘직’을 걸고 배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배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고 짧고 굵게 공정한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가평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통계학과)를 졸업한 그는 제7대 가평군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경기도당문화예술위원장, 대통령 선거 미래통합위원회 농촌문화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가평 설악면에서 킹덤키즈풀빌라(주) 대표이사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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