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 진보당 포천시위원회가 18일 포천 대광로제비앙 신축공사장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포천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는 "포천 대광로제비앙 신축공사장의 부실시공을 규탄한다"라며 "매년 부실시공 원인으로 사람이 죽어간다. 정부는 관계 부서 합동 대책 회의를 한다면서 부실시공을 막겠다고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부실시공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수십 년간 되풀이된 부실시공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안전불감증에 빠지게 만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형 부실시공을 알 수도 없고, 입주하고 나서야 벽에 금이 갔거나, 물이 새거나 등의 민원을 건설사에 제기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는 "포천 시민들은 최근 수년간 포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석탄발전소, 화력발전소 등에 대해 포천 주민들은 끊임없이 투쟁해 왔다"라며 "이제 우리들은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천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전철 유치, 양수 발전소, 아파트 신축 공사 등이 그러하다"라고 했다.
또 "토목건축 사업은 비자금 조성 등 지금까지 악용되어 왔으며, 그리고 누군가는 이것을 이용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투기를 하기도 한다"라며 "그리고 건설업자들은 한 푼의 이윤을 더 남기기 위해서 온갖 불법과 편법을 이용하기도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기를 감시해야 할 공무원은 구속이 되고, 안전한 건축 공사를 해야 할 건설 업자들은 포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은 뒤로하고 더 많은 이윤을 남기고 있다"라며 "우리는 포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주목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무원들을 감시할 수도 없고, 전문 건설업체들의 불법과 편법도 감시할 수 없다"라며 "그들이 뭘 어떻게 해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에는 관심도 없다. 다만 포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싸우고자 한다"라고 했다.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는 "우리는 포천 대광로제비앙 신축공사장의 부실시공을 고발한다"라며 "불량 레미콘을 이용한 부실시공으로 벽체에 금이 가 있는 현상을 제보받게 되었다. 전문가의 조언은 대단히 커다란 부실시공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포천시청은 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어떤 공무원처럼 수십억을 대출받아 수십억을 남길 수 있는 투기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는 "우리는 분명히 고발한다"라며 "우리가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다. 포천시청이 나서고 관계 기관이 나서야 한다. 이것마저 이러저러한 이유와 핑계를 대고 묵인하고 방조한다면 더 큰 재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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