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가평관광협의회와 자라섬 모델대회 LBMA社 MOU 윗선에서...
-토니 권 대표, “공식 후원사 배제하고 단체와 단절했다
-공무원 A 씨, “얄팍한 행동으로 군수 욕보이면 얼굴 안 본다.” 통보
[가평=NGN 뉴스] 정연수 기자=최근 가평군민. 공직사회·의회 등에서 논란이 되는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회장의 거침없는 행보는 윗선(?)의 묵인하에 비롯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그리고 윗선에서 이 단체와 MOU를 체결하도록 주선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심지어 지난 24일 이 단체와 부산 해운대문화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가평군청이 공용차량을 지원하고 공직자 두 명이 동행한 배경에도 윗선의 묵시적 승인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와 자라섬 남도 모델대회를 주최한 LBMA 토니 권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와 LBMA社'업무협약 체결 배경]
LBMA와 가평군과는 지난 2019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대에서 열린 ‘럭셔리브랜드 키즈 모델 어워즈 글로벌 패션위크’에 김성기 가평군수가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LBMA社가 지난 2020년 5월 자라섬 남도와 올해 5월 음악역 1939에서 두 차례 자체 비용을 들여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5월 가평군청 공무원 A 씨로부터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와 LBMA社 간 MOU를 체결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공무원 A 씨는 “윗선에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해, 이 단체가 “공신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토니 권 대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 예정인 모델 대회에 윗선이 추천한 단체인 점 등을 고려해 믿고 공식 후원사로 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델대회 행사에 군비 5,000만 원이 지원되고 그 배경에 공식 후원사인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단체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져 “억울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토니 권 대표는, 본보에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단체는 이번 행사 자체도 모르고 있었으며, 이 단체 회장이 공식 후원사로 해 달라고 요구해 승인해 준 것뿐이며 자라섬 남도 행사와 무관하다고 알려왔다.
그러면서 토니 권 대표는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인 자라섬 남도 모델 대회는 2년 전 말레이시아 국제 대회에 참석했던 김성기 군수의 제안으로 기획된 행사이며, 2020년 10월 말레이시아 국빈 등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취소된 행사라고 덧붙였다.
토니 권 대표는 또 지난 5월 이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소가 “가평군청 회의실”이어서 “가평군을 대표하고, 공인된 산하 단체로 알았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직후 곧바로 이 단체를 공식 후원사에서 삭제하고 포스터를 다시 제작했다고 밝힌 토니 권 대표는, 이 단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문화원 간 공무원 A 씨]
나는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와 해운대문화원”이 업무협약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해운대 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러 오라고 간 것이며, 이 단체 회장이 지난해 해운대구청과 가평군이 협약을 체결할 때 산파 역할을 하였고, 평소에도 해운대구청에 대하여 자랑을 많이 해 가평군 홍보도 할 겸 현지 안내를 부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부산에 도착해 보니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와 해운대문화원”과 업무 협약식을 해서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한 마디로 낚였다는 생각에 불쾌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보고 문제점을 알았다고 밝힌 A 씨는, 이기정 회장에게 “얄팍한 행동으로 군수님에게 피해가 간다면 다시는 얼굴 보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A 씨의 주장-
한편 부산 출장길에 동승했던 모 언론사 B 기자는, 일부 구간이긴 하지만 공용차량 운전을 이 씨에게 맡겼던 것은 폭우가 내려 장거리 운전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초행길이라 지역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공용차량이 무보험 상태에서 운행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 단체 회장도 지인들에게 보낸 글에서 동행한 기자와 같은 취지를 설명하고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한 점을 인정하였다. 다만, ‘군민의 혈세로 운행되는 공용차량을 부당하게 특정 단체의 업무 협약식 행사에 사용된 것처럼 회자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전하고, 더 불필요한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본보가 입수한 이 단체와 부산문화원이 지난 24일 체결한 협약서를 보면,가평군청과의 연관성이 전혀없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이기정 회장과 MOU를 체결까지 했던 LBMA 토니 권 대표, 그리고 군 행정 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했던 공무원 A씨.
이들 두 사람 모두 이 단체와 결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배신감에 분개했다.
공무원 A 씨와 LBMA 모두 가평군을 알리는 데 주력해 온 점은 높이 평가된다.
그러나 특정인 때문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식으로 행사에 차질을 주는 등의 어리석은 일이 발생하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동안 이 단체 회장이 “상왕 노릇을 한다”는 풍문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일부분 퍼즐이 맞춰지면서 소문이 아니라 일정 부분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 뒤에는 김성기 군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 단체와의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는 만큼 김성기 군수가 군민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이다.”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이롭다.
BEST 뉴스
-
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주평통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참여…시민 공감대 넓혀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9월 2일 시장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에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건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직접 듣... -
김원기 의정부시장, 흥선동서 두 번째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주민과 현장 소통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월 25일 흥선동의 한 카페에서 동 자생단체장들과 만나 송산3동에 이어 두 번째 ‘시의적절한 시시콜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시의적절한 시시콜콜은 ‘시민의 뜻에 꼭 맞게, 시장과 시민이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일상과 지역 이... -
의정부시, ‘8‧13 의정부형 재정혁신’ 선언… 재정 구조 근본적 개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현재의 재정 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8‧13 의정부형 재정혁신’에 나선다. 김원기 시장은 8월 13일 시청 회룡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가 처한 재정 상황과 그 원인, 앞으로 예상되는 재정 부담을 설명한 뒤 “지금의... -
김원기 의정부시장, 용현산업단지 찾아 기업 현장 목소리 경청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9월 3일 ㈜동양특수 의정부용현공장(산단로98번길 29)에서 개최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해 관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이해천, 미조산업 대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회원사 간 기술‧경영 분야의 애로를 상호 보완하... -
김원기 의정부시장,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찾아…의정부 선수단 응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월 28일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의정부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소... -
김원기 시장, '현장'에서 미래를 묻다… 공여지 반환부터 8호선 연장까지 광폭 행보
예비군훈련장 이전·캠프스탠리 탄약고 점검에 국무조정실 합동 현장까지… 9월 1일 15건 보도자료에 담긴 민선9기 의정부의 3대 키워드 "반환·교통·돌봄" 의정부시가 70년 안보 희생의 무게를 딛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면전에 나섰다.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9월 1일 배포한 보도자료 15건은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