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내∼내촌간 도로 2028년 개통 목표
지난 2018년 포천시를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박윤국 포천시장(왼쪽) 사진=박윤국 포천시장 페이스북
[포천,가평=NGN뉴스]양상현 기자=경기 포천시 동부지역을 통과하는 군내∼내촌 간 도로공사가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는 등 포천∼가평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간 도로 건설사업이 보상을 거쳐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로 건설 공사 기간은 7년으로, 이르면 오는 2028년 하반기에 개통할 전망이다.
군내∼내촌 도로 건설사업도 하반기 보상을 거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었지만 올 11월 착공이 가시화 되기는 처음이다.
이 사업은 1100억원을 들여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한 산악도로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고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는 등 이용이 불편했다.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37호선과 바로 이어져 가평군 청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가 국·도비를 포함, 1100억 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는 데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릴 경우 도로가 미끄러워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가 개통될 경우 국도 37호선과 바로 연결돼 가평군 청평까지 30∼40분에 도착할 수 있는 데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가까워 포천시 군내·내촌면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불가능을 가능의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난 2018년 8월 22일은 이재명 지사님이 우리시를 방문하여 수원산 터널의 걸림돌이던 탄약저장시설 이전비용 60억원 지원을 약속해 주셨던 날"이라고 회고했다.
박 시장은 "수원산 터널사업은 2016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태인데도 수원산 터널공사 구간에 위치한 탄약고 8곳의 이전 비용 문제가 발생해 난항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탄약고를 이전하기 위한 예산이 전체 사업비에 더해지게 되면서 사업편익비용(B/C)이 대폭 낮아져 사업시행 자체가 흔들리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그 날의 맹약이 결실이 되어 10여년을 표류하던 사업이 드디어 올해 11월 착공이 결정됐다. 그때는 시장으로 취임한지 두 달도 채 안되었던 때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날의 절실함과 절박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앞으로도 포천시는 불가능에 안주하지 않고 가능의 현실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직격인터뷰] 포천에 집 두고 가평 모텔살이…연제창은 왜 ‘한 달 살기’를 택했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취임 후 가평읍·청평·설악·조종서 일주일씩 생활 -“잠깐 방문해 명함만 돌려서는 가평의 소외감과 절박함 이해할 수 없어” -“특정 정당만 지지하기보다 잘하면 기회 주고 못하면 바꾸는 영리한 선택 필요” 가평군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③] 표준도 없이 ‘90홀·100홀’ 경쟁…이제는 많이보다 안전하게
-정부, 입지·법적 절차·안전·홀 거리 담은 국가 표준모델 연구 -가평 대성리 생활권 90홀·의정부 장기적으로 100홀 확충 추진 -포천·연천도 전국대회와 관광객 유치 경쟁…이용객은 무한하지 않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뒤에야 정부가 국가 표준모... -
재임 5년차에도 ‘기자회견’ 회피한 서태원…포천 9회·연천 11회와 대조
-단체장 침묵과 지역 언론의 ‘보도자료 받아쓰기’가 만든 검증 공백 서태원 군수가 "군민 숙원사업"이라고 말한 "군립의원 건립"...당초 9월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왜 늦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설명'없이 '업무협약=MOU'한 결과만 말하고 있다.[출처/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 서태원 군수가 2022년 ... -
[집중취재|물 위에 세운 파크골프장②] 비 오면 잠기고 세금으로 복구…하천변 구장의 값비싼 청구서
본보는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파크골프장 건설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부지 침수 위험과 반복 복구비, 환경 훼손 및 중복투자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3회에 걸쳐 연속 보도한다.-편집자 주- -토지매입비 줄였지만 침수·토사유입·잔디복구 비용은 별도-가평은 상류 집중호... -
[단독] 본보 보도한 포천시의원 ‘산악회 현금 찬조’ 의혹, 선관위 고발로 이어져
본보가 지난 7월 13일 단독 보도한 포천시의회 의원의 산악회 ‘현금 찬조금’ 의혹이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포천시의회 A 의원은 지역 산악회... -
연천 윤재구 의원은 왜 포천시 조직개편을 소환했나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지적과 분석 인용 -조직개편 필요성보다 ‘진단·비용·성과 검증’ 문제 제기 -공무원 출신 단체장의 관료적 조직 확대 경계 의미도 -연천군의회 향해 “집행부 개편안 냉철하게 심사해야” 연천군의회 외경[사진/정연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