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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김용태 후보 후원회장이 “식대 114만 원 결제했다”
    지난 23일 김용태후보(국민의힘 포천.가평)선거사무소 개소식 직후 포천시내 식당 두 곳에서 60~70여 명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삼겹살과 족발(130여 만 원)파티를 했다.[사진=포천시민 A 씨]    -식당 주인, “후원회장이 카드로 결제했다.” -후원회장,“삼겹살집 안 갔으니, 결제도 안 했다.” -후원회장,"안 갔어도 카드 결제는 할 수도 있겠지만…?"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김용태 후보 후원회장이 후보 친인척 등 40여 명의 식대를 결제했다는 식당 주인의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후원회장이 음식값 114만 3천 원을 결제한 것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날이다.(아래 영수증)   개소식이 끝난 직후 6시경부터 포천 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50~60여 명이 삼겹살 파티를 했다.   식당 주인은 그 자리에 “김용태 후보 이모와 고모도 참석했었다”라고 전했다.   NGN 뉴스가 단독 입수한 영수증을 보면 식대 114만 3천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해당 음식점은 삼겹살 1인분에 1만 5천 원을 받는다. 1인 분 값을 고려하면 식당 주인이 주장한 40여 명보다 많은 최소 60명 이상이 모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식당 주인 L 씨는 “음식값은 후원회장이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도 갖고 갔다”라고 말했다.   김용태 후보 캠프의 공식 후원회장은 최OO 씨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 씨는 전화 통화에서 “해당 식당에 안 갔다”라고 주장했다.   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없냐고 재차 확인하자 “(삼겹살집에)안 갔어도 결제는 할 수도 있겠지만, 그곳(삼겹살집)에 안 갔다”라고 말을 바꿨다.   식당 주인은 후원회장님이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도 받아 갔다고 하는데요 라고 하자 “나는 모르는 일이니 그 사람(식당 주인)에게 물어 보라고 했다.”   이날 같은 시각, 삼겹살집에서 불과 118m,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BB 족발집에도 김용태 후보.정종근 총괄선대본부장. 최진홍 후원회장 등 10여 명이 뒷풀이를 하고 있었다. (아래 사진)   23일 포천시내 BB 족발집에서 김용태 후보.총괄선대본부장 정종근.최춘식 의원 전)후원회장 K 씨등 10여명도 술 파티를 했다.[출처=포천시민 A씨]   앞서 후원회장은 “삼겹살집에 가지 않았다, 안 갔으니, 결제할 리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삼겹살집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후원회장이 카드로 결제했다”는 식당 주인의 주장에 더 무게가 실린다.   또한 후원회장 최OO 씨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삼겹살집에)안 갔어도 결제는 할 수도 있겠지만..."이라고 한 것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카드 결제를 한 후원회장은 최 씨가 아니고 K 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씨는 최춘식 의원 후원회장,포천시 배드민턴협회장,건설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삼겹살집에서 결제된 카드는 S사가 발급한 아멕스 카드로, 이 신용카드는 일정 규모의 재력이 있어야만 발급된다.   따라서 삼겹살집 식대 114만 원을 결제한 인물로 K씨가 유력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K씨도 이날 인근 족발집에서 김용태 후보 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아래 사진)      카드 소유자가 누구의 것이든, 본질은 누가 식대를 대납했냐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115조 ‘제3자 기부행위 금지’에 위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후보와 관련된 사람들의 음식값을 지불하면 공직선거법 115조 ‘제3자 기부행위 금지’에 해당한다는 게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다.   202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관련 인사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 사건과 같다.   경기북부경찰청도 NGN뉴스의 보도를 분석하는 한편, 26일 수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용태 후보,후원회장 등이 동석했던 족발집 식대 21만 4천 원은 “법무사 겸 정치인 B 씨가 지급했다”라고 그 자리에 동석한 D 씨는 주장했다.   식대를 대신 지급한 걸로 알려진 최OO 씨와 법무사 B 씨는 을사조약에 반대하며 항일 의병 투쟁을 하신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함께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천시
    2024-03-25
  • [제보가 뉴스다] A 후보 측근 B 씨 ‘성 접대’ 의혹
      [NGN 뉴스=포천] 정연수 기자=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A 후보 캠프를 사실상 지휘하고 있는 B 씨가 “성 접대를 받았다”라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 OO면에 사는 제보자는 19일 본보 기자에게 “(10년 전)룸살롱에서 일행 3명으로부터 B 씨가 술과 2차 접대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접대를 받은 다음 날 B 씨가 제보자를 찾아와 “OO를 못 했으니 2차비를 돌려달라고 요구해 20만 원을 환급해 줬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술자리는 B 씨가 접대를 받는 자리였다”고 주장한 제보자는 “술값과 2차 비용도 접대를 한 사람이 지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보자는 “자기가(B씨 지칭) 2차 비용을 낸 것도 아니면서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해 어처구니가 없었으나, 불법행위(성매매)가 알려질까 두려워 어쩔 수 없이 20만 원을 환급해 주었다”라고 주장했다.   제보자의 기억이 맞다면 당시 B 씨는 기초 의원으로 활동할 때로 추정된다. 그러나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어도 공소권이 없어 처벌할 수는 없다.   당시 기초의원 신분이었던 B 씨가 성 접대를 받은 게 사실이라면 법으로 논할 일은 아니다.   특히 B 씨는 현재 A 후보 캠프에서 사실상 선거를 지휘하고 있어, 자칫 후보에게도 애먼 불똥이 튈지 우려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정영환)는 경선에서 이긴 도태우,장예찬 두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도태우(무소속)는 5년 전 발언, 장예찬(무소속)은 10년도 더 된 발언으로 발목이 잡혔다.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B 씨가 후보는 아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면 절대 가볍지 않다.   특히 선거를 코 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후보에게 도움 될 일은 절대로 아니다. 후보의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당사자인 B 씨는 오늘(21일)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보자의 주장은 근거도 없고, 기억도 없으며, 그런 일이 없었다”라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음해하는 것”이라고 성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 포천시
    2024-03-21
  •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 ‘섞어찌개’ 조짐!, 선거 ‘만성질환’ 도졌다
    -김 후보, “최 의원 총괄선대위직 배제 시사”,공동선대위로.. -A.B 후보 “최춘식 의원과는 동행 안 한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김용태 후보(포천 가평)캠프가 선거대책위원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파열음이 시작한 것은 지난 18일,김용태 후보가 최춘식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이런 보도가 나가자 김 후보 캠프에선 사실과 다르다는 태도를 비공식으로 밝혔으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김용태 후보 선거운동을 이끈 한광식 사무국장은 오늘(20) NGN 뉴스와의 통화에서도 “최춘식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재 확인했다.   한 사무국장은 사실이 아닌 이유로 첫째,지난 18일 최춘식 의원과 시·도의원이 모인 것은 김용태 후보와 무관한 회의였고, 둘째, 회의를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에 김 후보와 자신(한 사무국장)이 없었으며, 셋째, 최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였다면 김용태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회의했어야 이치에 맞지 않냐고 했다.   이런 한광식 사무국장의 주장에 대하여 김용태 후보도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19일 김용태 후보는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23일 선대위 출정식을 할 예정이다”라면서도, 최춘식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냐는 질문엔 직답을 피했다.   김 후보는 그러나 “안재웅,허청회.김용호”선배님들을 규합해 공동선대위원장 수락을 부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가 공동선대위원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한 것은, 최춘식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에서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선대위를 총괄체제에서 공동체제로 바뀐 것은 선거의 지휘봉을 최 의원에게 쥐여준 것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특정인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고 역할 분산 효과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동선대위원으로 추대할 예정인 후보들 생각은 김 후보와 다른 입장이다.   거론되고 있는 공동위원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최 의원과 함께 할 생각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본보가 지난 18일 보도한 갈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이러한 갈등 조짐은 이른바 주류와 비주류에서도 이미 시작됐다.   김용태 후보 곁에서 자리를 지키려는 주류,포천.가평 지역에서 김 후보를 도왔다는 비주류 간의 주도권 경쟁이 물 밑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가평군청 앞에 선거사무소를 임차한 것까지 시빗거리가 되고 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의 소개로 선거 사무실을 임차했다. 그러나 비 주류들은 사무실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게 뒷담화의 이유다.   김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자 선거를 도왔다고 주장하는 선거꾼들의 논공행상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세력들간의 견제 또한 시간이 갈수록 노골화될 전망이다.   또한 안재웅.허청회.김용호 등이 김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는 것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후보들 생각 못지않게 자신들을 지지했던 세력들의 의견도 외면할 수 없는 처지이다.   각각의 후보 캠프에 있던 세력을 규합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내부에서 일회성 소모품으로 전락 될 것을 우려하는 소리도 작지 않기 때문이다.   자칫 후보의 정체성은 퇴색되고, 마치 ‘섞어찌개’와 같은 ‘잡탕 선대위’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떡 줄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논공행상하고, 밥그릇 챙기기 급급한 꼴불견 행태는 당락과 무관하게 선거할 때만 되면 재발하는 선거 病, 만성질환이다.        
    • 포천시
    2024-03-20
  • 김동연 경기지사 "총선에서 ‘민주당 심판?".."소가 웃을 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19일 도청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NGN뉴스]   -덕정옥정선은 옥정~포천선과 연계,포천에서 GTX-C노선 덕정역까지 연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경제,민생 심판 선거” [NGN 뉴스=경기도.포천,가평] 정연수 기자=총선을 20여 일 앞 둔 19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번 총선이 ‘민주당 심판’이라고 한 여당을 향해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직격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가 이날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등에서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모두 42개 노선이다.(본보  19일자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참조)   특히 덕정옥정선과 포천을 연결하는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노선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 중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의 일반철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북부에는 지난해 말 개통해 단선으로 추진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 하고,철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포천에서 GTX-C(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서울.수원.안산)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 연장 길이는 645km에 달하며 총 사업비 40조 7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에게 가장 절실한 해결 과제는 바로 교통”이라고 말한 김 지사는 “경기도 철도 기본 계획으로 도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22대)총선은 (윤석열정부에 대한)“경제,민생 심판 선거”라며 “저희는 철도기본계획을 비롯해 수차례 정책 어젠다를 제시했지만,(총선에서)경제,민생 어젠다가 실종된 데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밝힌 김동연 지사는 “총선을 앞두고 조금 민감하기는 하지만 ,경기도의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한 것은 경기도가 이제까지 추진해 왔던 일들, 경기도민의 교통 개선을 위해서”라며 “지금의 총선이 정책 경쟁은 실종된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정책과 어젠다를 뚜벅뚜벅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어젠다/agenda=일정한 주제를 서로 의논함을 뜻함) 김 지사는 또한 “이번 총선이 ‘정권심판이냐’ 또는 ‘야당.민주당 심판이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우선 ‘민주당심판’이라는 말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경제,민생 심판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졌는지, 또 경제와 민생이 개선됐는지, 아니면 추락하고 있는지...(를 심판하는)일대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2024-03-19
  • 김동연 경기지사 철도 기본계획 발표
      [NGN뉴스=경기도.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경기도가 고속·일반·광역철도 27개, 도시철도 15개 등 총 42개 노선을 확충한다.   KTX는 문산까지, SRT는 의정부까지 연장 운행해 경기북부 지역의 고속철도 이용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 복선화와 교외선 전철화를 추진하고, 남부 지역에는 반도체선을 신설한다.   신천신림선, 별내선-의정부 연장 등 10개 노선과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을 통해 수도권 출퇴근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광역교통망 개선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민에게 가장 절실한 해결 과제는 바로 '교통'"이라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으로 도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특히 "이번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경제, 민생 심판 선거"라며 "저희는 철도기본계획을 비롯해 수차례 정책 어젠다를 제시했지만, (총선에서) 경제, 민생 어젠다가 실종된 데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민생이 좋아지고 있다면 전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하고, 거꾸로 경제, 민생이 더 팍팍해지고 나빠졌다면 야당을 선택해서 정부의 국정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연장 길이 645km, 40조 7천억 원 투입.. "지속 가능한 미래 여는 대전환점"   김동연 지사가 이날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에서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모두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총연장 길이는 645km에 달하며 재원상으로는 40조 7천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지사는 "저희 철도 발전의 미래는 단순히 노선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서 더 많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6~’35) 노선도(고속, 일반, 광역철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속도가 더 빨라지고,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된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은 고양 행신역에서만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KTX를 정차역고양 행신차량기지에서 경의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한다.   또한,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현재 수서 종점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한다.   경기북부의 고속철도 이용 기회 확대는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맞물려 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발전, 더 나아가 경기도와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노선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 중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의 일반철도를 확충한다.   대표적으로 북부에는 지난해 말 개통해 단선으로 추진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남부에는 반도체선이 신설된다.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지사는 " 이 노선은 특히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내, 서울,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출퇴근 광역교통도 개선된다.   신천신림선, 별내선-의정부 연장 등 광역철도 10개 노선과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3호선 경기남부 연장선 추진을 위해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협약 후 공동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 도시철도계획인 서부선 서울대정문역 연장사업을 경기남부까지 추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양시에서 구체적인 연장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김동연 지사는 "추가 검토 사업은 오늘 발표하는 사업에 비추어서 후순위 사업이 아니다"라며 "각각의 용역 결과와 준비하는 내용에 따라서 계획에 반영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또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했다.      동백신봉선은 도민청원 3호 안건으로 접수된 바 있다. 판교오포선은 광주에서 성남을 연결하는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노선이다.   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 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 포천에서 GTX-C 노선 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큰사진보기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를 하고 있다.   ▣"총선에서 '민주당 심판'?... 소가 웃을 일"   김동연 지사는 "총선을 앞두고 조금 민감하기는 하지만, 경기도의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한 것은 경기도가 이제까지 추진해 왔던 일들, 경기도민의 교통 개선을 위해서"라며 "지금의 총선이 정책 경쟁은 실종된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경기도는 정책과 어젠다를 뚜벅뚜벅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총선이 '정권 심판이냐' 또는 '야당.민주당 심판이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우선 '민주당 심판'이라는 말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경제, 민생 심판 선거다.   지금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졌는지, 또 경제와 민생이 개선됐는지, 아니면 추락하고 있는지,...(를 심판하는) 일대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
    2024-03-19
  •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 기자회견문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저는 오늘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철도는 도민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존재입니다. 철도 서비스는 이동이 많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또한, 철도는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철도는 꼭 필요한 기반 시설입니다.   오늘 발표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닙니다.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총 연장 길이 645km에 40조 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빠르고 차별 없이, 생활의 여유가 일상에 퍼져가는 철도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경기도 철도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합니다.   경기 북부의 고속철도 이용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KTX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 운행하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는 고양 행신역에서만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북부 지역에서는 철도를 이용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은 먼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KTX는 정차역인 고양 행신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하여 파주 문산까지 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하고자 합니다.   둘째, ‘북부와 남부가 함께 갑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철도 서비스 낙후 지역에 일반철도를 확충하여 경기도 균형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이를 위해 북부에 4개, 남부에 5개 노선을 계획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북부에는 작년 말 개통하여 단선으로 운영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다만, 현재는 디젤 차량만 운행이 가능한 상황으로, 향후 경기도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해 전철화하겠습니다.   남부에는 반도체선이 신설됩니다.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하여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셋째, ‘도민의 시간을 아낍니다.’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입니다. 경기도 내, 그리고 서울·인천으로 출퇴근하는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천신림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광역철도 10개 노선을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 등 6개 노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신림선은 2022년 11월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경기도가 협약하여 검토한 노선입니다.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별내선 의정부 연장 노선으로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완성해 동북부 주민의 교통 편의도 증진하겠습니다.      추가 검토 사업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경기도가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협약하여 검토 중인 노선입니다.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화성까지 연장하려는 사업입니다.   현재 공동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반영하고자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인 서부선 서울대정문역 연장 사업을 경기남부까지 추가 연장하는 것입니다.   현재 안양시에서 구체적인 연장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안양 도심과의 연결 및 과천 분기 방안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한 후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추가 검토 사업은 시기나 여건 등의 문제로 경기도 용역에서 검토하지 못한 노선일 뿐, 후순위 사업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각각의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광역철도 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서울시·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후속 절차인「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동이 더 편안해집니다.’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입니다.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하였습니다.   동백신봉선은 ‘도민청원 3호’ 안건으로 접수되어 조속한 추진을 약속드린 바 있고, 판교오포선은 광주에서 성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선입니다.   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 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 포천에서 GTX-C 노선 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50분 내로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원, 성남, 용인 등 남부 지역 9개 노선만을 선정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 북부 지역 생활권에 3개 노선을 포함하였습니다.   그 외, 1차 계획에 포함됐지만 반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업 등 3개 노선은 후보 사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수립하고, 작년 12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입니다.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입니다.   오늘 발표한 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밑그림이자 도민의 삶의 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는 약속입니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도민의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습니다. 경기도 철도는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단순히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일상을 변화시키고, 삶의 터전과 환경을 지키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에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19일       경기도지사 김 동 연
    • 경기도
    2024-03-19

실시간 경기도 기사

  • 박윤국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NGN뉴스=포천.가평]정연수 기자=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박윤국 예비후보는 지난 5일 포천 선거사무소에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1차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뒤 조직 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여식에는 제22대 총선 선거대책본부의 공동본부장을 비롯한 각 직능별 특보와 부정선거 특별감시단 등을 임명하였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만여 당원과 유능한 당직자들이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시작한다고 전언했다.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보다는 포천·가평의 시민과 당원동지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였다. 그동안 지역 정서가 편향된 이념적 사고는 지역을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더 이상의 침몰은 개과천선 할 수 없는 경지에 갈 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기회에 포천·가평은 일 잘하고 추진력 있는 박윤국과 함께 정치의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안이한 생각을 하고 막연하게 정치에 입문하는 정치인들은 일하는 자세로 변할 것이라고 하였다. 가야 할 길이 있다면 희망이 있다면 모든 것을 초월해서 포천·가평의 저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박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하였으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입법을 거치며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여론조사 추이를 보이며, 일찍이 단수 공천을 받고 포천·가평의 민심을 다지며 4월 10일 22대 총선 본 선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 포천시
    2024-03-07
  •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 참여 시군 모집
    ○ 3월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 참여 시군 공모 ○ 도내 2~3개 시군을 선정하여 ’26년까지 총 30억원 의 사업비 지원 - 1회용품 없는 도시 구현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   [NGN뉴스=경기도]덩연수 기자=경기도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특화지구에 선정되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선정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은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하며, 평가와 관련하여 비리행위 또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사업대상 적절성, 사업계획, 조직·사업비 운영, 사업관리 및 확산 등이다.   참여 희망 시군은 18일까지 전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는 기한 내 도청으로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신청서 작성 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정책팀(031-8008-3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실질적으로 정책을 수행하는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목표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원하는 시군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2024-03-07
  • ‘24시간 정신질환자 대응’ 정신응급의료기관 6→10개 병원으로 늘어
    ○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난해 6개 병원 → 올해 10개 병원으로 확대 -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42병상으로 ○ 병원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 최소화,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 기대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지정한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등 10개 병원이 정신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표1 참조)부천 사랑병원,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 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올해 처음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됐다.   경기도의 정신응급입원은 2022년 1천654건에서 2023년에는 2천909건으로 무려 75.9%나 급증했다.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사회문제가 부각되고 정신응급입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주말․야간 등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서 경찰이 병상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병상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이 최소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른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가 정신의료기관 입원 전 내·외과적 처치가 가능하도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2023년 7월과 8월 각각 열고 정신건강의학과와 응급의학과의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경기도는 24시간 정신응급 병상 확보에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이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24시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운영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2024-03-07
  • 윤석열 대통령 "양육비 선 지급제, 조속히 도입하겠다."
    • 경기도
    2024-03-07
  • 포천지역 A 언론, 후보자 토론회 ‘보이콧’
      위 사진은 가평군수 후보 초청토론회 이미지를 돕기 위한 것이며,포천 A 언론사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출처=NGN뉴스]   -불참 통보한 A 후보, “진행자 경쟁 후보 측 인물, 공정, 객관성 없다”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포천지역 A 언론사가 국민의힘 경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련했으나 ‘보이콧’됐다.   A 언론사는 6일 오후 1시경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겠다면서 경선 후보 5명에게 참석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다.   토론회는 내일(7일) 오전 8시 30분 포천시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토론 주제는 정치개혁,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정비법, 군사 보호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를 해소할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론회 일정 등을 통보받은 김성기, 김용태, 김용호,허청회 후보 4명은 불참, 권신일 후보는 참석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토론회를 ‘보이콧’한 캠프 관계자들은 “토론회를 불과 16시간 남겨 놓고 언론사가 촉박”하게 통보하였고,   토론회 개최에 앞서 후보 측과 “토론 주제, 참석 여부 등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점 등을 들어 불참”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경선 후보 5명 가운데 유일하게 토론회 참석 의사를 밝힌 권신일 후보는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고, 두려워할 것 없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2024-03-06
  •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천가평 경선 후보들 최춘식에 ‘짝짓기 구애’
    21대 총선에서 경선을 했던 허청회후보가 최춘식 의원 지지를 선언하며 필승을 다짐했다.[사진=공드린 뉴스]   -최춘식,허청회 후보와 두 시간 담소…오해 풀었나! -김성기 후보와는 ‘봉합 가능성 0%’   [NGN 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권신일. 김용태·김용호.허청회 후보가 최근 최춘식 의원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허청회 후보는 지난달 27일 가장 먼저 최춘식을 의원을 포천 당 사무소에서 만났고, 김용태, 김용호 후보는 29일, 권신일 후보는 3.1일 포천, 가평 당 사무소에서 차담 형식으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만남에서 후보들은 “의원님(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 의원은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자신도 힘을 보탤 것이고, 많은 후보가 출마했으나 결과에 승복하고 반드시 한 팀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기 직전까지도 일부 후보는 자신만이 최 의원을 꺾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공격했었다.   그랬던 후보들이 앞다퉈 최 의원을 찾아가 머리를 조아린 진짜 속내는, 최 의원의 현역 프리미엄을 받기 위한 ‘짝짓기 구애’로 해석된다.   최춘식 의원은 허청회 후보와 두 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고, 3명의 후보와는 1시간가량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과 허 후보가 긴 시간을 만난 데는,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뿐 아니라 서로의 오해를 풀어야 할 것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최 의원과 허 후보는 김영우 전 의원과 한솥밥을 먹던 식구였고, 정치적 동지였다.   그랬던 두 사람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선한 경쟁자가 됐다.   두 사람이 맞붙자, 최 의원 캠프에서 ‘허 후보의 건강 이상설’을 유포했다.   진원지는 최춘식 의원 최측근으로 알려진 P 씨였다.   2020.3.19일 허청회 후보,백영현(현 포천시장),당시 송상국,임종훈 포천시 의원 등이 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출처=공드린 뉴스]   그럼에도 최춘식 의원이 낙점되자 허청회 후보는 “최춘식 의원 지지를 한다고 선언”했다.   이를 계기로 소원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되는 듯 했다.   그러나 국회에 입성한 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면서부터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틈이 생겼다.   사건의 발단이 된 소상공인 관련 현수막 사건을 허 후보가 제보했다는 소문이 지역 정가에 퍼지면서 재 점화됐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최춘식 의원이 NGN뉴스와 판결에 입장을 말하고 있다.[출처=NGN뉴스]   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된 최 의원은 2021년 5월13일 벌금 80만 원으로 의원직을 유지했다.   하지만 관련 내용은 당시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춘식 의원 캠프에 있던 B 씨가 허위 사실을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 캠프에 흘렸던 게 실마리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감정 대립은 좀처럼 봉합되지 않았다.   허위 사실로 밝혀졌음에도 소상인 관련 여파는 2022년 6월 실시한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공천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기초의원 공천권을 손에 쥐고 있던 최 의원이 국민의힘 포천시 의원 두 명을 공천에서 배제했다.   공천을 받지 못한 두 사람 가운데 L 씨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재 포천시 의원으로, S 씨는 허청회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추측성 네거티브로 인한 오해가 4년간 지속되면서 한때 동지와 가족 같았던 두 사람 사이에 벽이 생겼다.   지난 27일 만남에서 “지난 4년 간의 오해를 풀었을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최 의원이 허 후보에게 장장 2시간여를 할애 한 것을 보면, 그동안 쌓였던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오해도 어느 정도 해소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춘식 의원의 마음은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5명 중 누구를 낙점해야 할지, 아니면 중립을 지켜야 하는지, ‘눈도장 찍고 짝짓기 구애’를 하는 의미를 모를 리 없는 최춘식 의원의 향후 스텐스가 포천·가평 총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주목된다.   김성기 후보가 군수 시절 최춘식 의원과 가평 자라섬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공식석상에서 마주쳐도 ..[출처=NGN뉴스]   한편 김성기 후보도 최춘식 의원을 만나 차담을 했다고 캠프 관계자가 알려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 대립이 봉합됐는지는 알 수없다.
    • 경기도
    2024-03-06
  • 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 26일까지 모집. 최대 3천만 원 지원
    ○ 2024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3월 26일까지 모집 -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 15개 사 대상 사업화 지원 ○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3천만 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재창업 새싹기업을 위해 역량 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 맞춤형 지원하는 ‘2024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재창업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기술창업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와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1년 3월 6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 39세 이하의 청년재창업자를 5명 이상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사에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천 4백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6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 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031-259-6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예비 또는 재창업 기업의 경영애로 극복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2019년 3월에 개소한 ‘재도전 성공센터’를 기술창업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스타트업 지원센터는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내에 위치하며, 기술창업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심층 컨설팅 지원까지 지원함으로써 도내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조기 안정화를 지원한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패자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
    2024-03-06
  • 화재·구급 현장서 발견한 위기가구, 소방관이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 이달부터 ‘회복지원알리미’ 서비스 시작- 화재진압, 구조·구급 활동 등 현장활동 소방관이 위기에 빠진 도민 발견할경우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계 ○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회복지원알리미로 지정 - 소방서별로 팀장급 담당자 지정. 담당자가 긴급복지핫라인에 연계 ○ 경기도, 더 촘총하고 안전한 복지안전망 구축 기대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에 나선 소방관이 생계 등 위기에 빠진 도민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결해주는 새로운 복지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복지 핫라인은 2022년 8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본인의 어려움이나 위기 이웃을 제보·상담할 수 있는 경기도의 복지전문 상담채널이다.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소방은 이러한 복지제도를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거나 이 또한 사각지대에 놓이는 도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운영하는 통합 복지상담 창구인 긴급복지 핫라인과 소방을 연계하는 ‘회복지원 알리미’ 제도를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회복지원알리미로 지정했다. 이들 회복지원알리미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소방서별로 지정된 담당자에게 보고하고, 담당자가 이를 다시 긴급복지핫라인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서별로 팀장급 회복지원알리미 담당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회복지원알리미 담당자는 긴급복지핫라인과 함께 소방이 운영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따뜻한 동행 119시스템과도 연계해 보다 든든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인해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민관 협력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일선에서 화재진압이나 생명 구호를 수행하는 소방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방재난본부와 긴급복지 핫라인의 유기적 협력으로 더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인 지난 달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올해 1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2천937개소, 쪽방촌 36세대, 무료급식소 16개소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도민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복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도
    2024-03-06
  • 권신일.K-포천위원회 ‘피의자 입건’...공직선거법 위반혐의
      [NGN뉴스=포천.가평] 정연수 기자=권신일 국민의힘 후보(포천.가평)와 K-포천위원회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를 수사중인 의정부지방검찰청은 포천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이 사건을 관할 경찰로 이관해 수사를 지휘한 것은 고발인의 주장이 어느 정도 소명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권 후보와 K-포천위원회는 피고발인 신분에서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를 받는다.   권 후보와 K-포천위원회가 받고 있는 혐의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위반.유사기관설치금지.당선목적 허위사실 공표’등 세 가지이며,지난달 27일 검찰에 고발됐다.   ▣K-포천위원회 유사기관설치금지 위반 혐의   고발인은 고발장에서 공직선거법 제89조(유사기관설치금지)에 따르면 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위하여 선거추진위원회.후원회 등 기타 명칭의 여하를 불문하고 유사한 기관.단체.조직을 새로이 설립 또는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면서 K-포천위원회를 정 조준했다.   2023.11.23일 이전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K-포천위원회”라는 조직이 수일 전부터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창립총회 및 피고발인 권신일 특별초청강연을 홍보하였고, 당일 ▶대진대학교에서 피고발인 권신일을 특별 강연자로 초빙한 후, 포천 관내의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을 모아서 권신일의 약력과 업적을 홍보하였고, ▶피고발인 권신일은 해당 집회를 이용하여 ▶“자신이 기차 여행을 해보지 못한 포천 주민들에게 무료 여행을 했던 업적”을 홍보하였고, ▶포천 지역에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고, 포천을 잇는 철도망 신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K-방산’.‘K-푸드’.‘K-관광’등 새로운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주장하였고, 해당 특별강연의 마지막에 포천에 필요한 것은 5가지 글자라고 강조하면서 “대기업유치”라고 강연을 마무리했다고 주장했다.   ▣사전선거운동과 유사기구 설치 혐의   고발인은 ▶2023.11.23.일 정체불명의 K-포천위원회에서 피고발인이 불특정 유권자를 상대로 강연한 내용과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약과 동일하고,   ▶K-포천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처음 만들어진 조직이며,해당 창립특강 때 강사가 피고발인 권신일 밖에 없었으며,   ▶K-포천위원회는 그 이후에도 어떠한 다른 활동이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K-포천위원회는 피고발인 권신일을 위해 급조된 선거유사기구라 할 수 있고,   ▶해당 특별강연은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피고발인의 업적을 홍보하고, 직접 자신의 공약을 미리 소개한 사전운동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직을 이용해 ▶가평군 음악역에서 11.2일 관객도 없는 ‘제1회 힐링 송 캠프’를 통해 사전 선거 운동을 한 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 출생지 허위   피고발인 권신일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 성북갑 지역에 후보로 출마하면서 2016년 1월 24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을 한 사실이 있는데, 해당 발언 전문이 기사화된 내용을 보면 “~저는 이런 실질적인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였으며,   세계1위 홍보회사 에델만에서 구체적으로 제 고향을 일으킬 노하우를 쌓았습니다.~저와 함께 부강한 성북,강력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자신의 고향을 성북이라고 공표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3년 11월 9일 포천시 의정회 목포연수 버스 안에서 피고발인 권신일이 전직 포천시의원들에게 “포천의 아들”이라고 소개하거나, 기자들의 질문에 “포천사람 권신일”,“내 고향”,“포천에서 태어났다” 등의 답변을 한 것은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출생지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부행위 금지위반 혐의   피고발인 권신일은 K-포천위원회 강연중에 밝힌 ‘내 생애 첫 기차 여행’이란 프로그램은 2023년 6월 12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유권자인 포천시 취약계층 40여명을 포천에서 제천까지 철도 교통편을 제공하고, 여행 경비를 일체 부담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은 국회의원 출마를 마음먹고 한 사전 기부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지능범죄수사팀에 사건을 배당했다.        
    • 경기도
    2024-03-05
  • 산림교육원 국민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교육내용, 방법’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설문조사는 ‘산림기반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경영 교육내용’과 ‘교육형태’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다. * (참여방법) 국민생각함 접속 → 로그인 → 메인화면 생각찾기에 ‘산림교육원 교육과정개발 요구조사’ 입력 → 설문조사 참여 * (설문내용) 산림기반 ESG경영 중점 교육내용, 효과적인 교육방법 및 학습매체, 공무원 필수역량 및 개발 방법 등 * (참여기간) 3월 5일(화) ∼ 3월 19일(화)   국민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정책수립자, 수요자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요구조사를 거쳐 ‘산림기반 ESG경영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플랫폼 및 도구’를 개발하여 6월에는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앞으로 공무원교육훈련에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수혜를 받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도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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