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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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 추진.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물놀이 인명(사망)사고 0명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상황실 운영,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7~8월 도립공원 내 계곡에서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에 있는 연인산도립공원은 매년 7~8월에 한해 계곡 7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를 허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6만 4천여 명이 물놀이를 즐겼다.   도는 지난해 연인산도립공원 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자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63일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상황실’을 운영했다.   연인산도립공원 승안리 계곡 8개소에 ▲물놀이 안전초소 설치 ▲구명조끼(300개) 대여소 3개소 운영 ▲물놀이 위험구역 3개소(용천교, 펜션마을, 중산리 마을 입구) 부표 설치 ▲물놀이 안전 현수막 설치 ▲물놀이 안전요원 및 불법행위 단속용역요원 배치 등 집중적인 관리를 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소방서 지원을 통해 연인산도립공원 직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을 2회 실시해 물놀이 안전 조치 예방을 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더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도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 정비 등 다양한 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군
    2024-09-13
  • [기자수첩] 공허한 북부 발전의 약속, 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는 현실성 있나?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선제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남양주와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고 동두천에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등 야심 찬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들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북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먼저, 남양주와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하겠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나 인력 수급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현실적인 기반 없이 발표된 계획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실망만 안겨줄 뿐이다. 동두천에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다른 시·군에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마찬가지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북부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과연 반려동물테마파크일까? 일자리 창출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공공기관 이전 역시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경기연구원을 의정부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파주로 이전하겠다고 하지만,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과 기존 직원들의 반발, 업무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단순히 기관을 이전한다고 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이전 후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지원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도비 873억 원을 투자해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와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SRT를 신설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사업이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무관심하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정부의 지원이나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한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현실적인 방안이 부족한 '그림의 떡'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보여주기식 발표가 아닌, 실현 가능한 정책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했지만, 그 행동이 공허한 약속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 경기도
    2024-09-11
  • [칼럼] 경기북부 대개조, 말이 아닌 실천을 요구한다
    [NGN뉴스=경기도.가평.포천]양상현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발표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경기북부 주민들의 생활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 주장하며, 중앙정부의 무책임함을 꼬집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그의 말대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까? 말은 좋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 남양주와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기존의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공공의료원 신설이 과연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단순히 '혁신형 공공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붙인다고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료 인력의 확보와 지역 의료 체계와의 유기적 연결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의료원이 단순한 '깃발 꽂기'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역시 동두천에 조성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동두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반려동물 인프라가 늘어나야 한다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된다. 그러나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다른 정책들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인프라 확충은 좋지만, 동두천은 이미 경제적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이다.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과연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나아가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충분히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의 이전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 과거 수차례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졌지만,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단순히 건물을 옮긴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이러한 이전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지도 불분명하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파주발 KTX와 의정부발 SRT 신설이다. 빠른 고속철도는 지역 간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겠지만, 그만큼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교통 인프라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자칫 지역 경제의 다각화를 저해할 수 있지 않을까? 지역 경제 활성화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김 지사의 언급처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추진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북부 대개조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정부가 무대책으로 일관했다는 그의 주장은 다소 과장되어 보인다. 자치도 설치가 대안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오히려 문제를 키울 수 있다. 결국, 김 지사의 야심찬 경기북부 대개조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내실은 의심스럽다. 경기북부 주민들은 과연 그가 말하는 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까? 수십 년 간 경기북부는 여러 번의 개발계획에 휘말려 왔지만, 정작 지역 경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줄 때다. 김동연 지사의 '담대한 여정'이 진정으로 경기북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정치적 포석인지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 가평군
    2024-09-11
  • [사설] 변화의 흐름에서 여전히 잠들어 있는 가평군 선출직들
    [NGN뉴스=가평.경기도]경기도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9월 11일 발표되었다.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가평군은 철저히 소외되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지역의 쇠퇴를 방관하고 있다. 경기북부가 변혁을 꾀하는 이 시점에서, 가평은 여전히 변두리로 밀려나고 있다. 이제는 책임을 물어야 할 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도하는 경기북부 대개조에서 가평이 차지한 역할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에 불과하다. 남양주와 양주가 혁신형 공공병원을 유치하는 동안, 가평은 27억 원의 운영비 지원을 받아내는 데 그쳤다.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가평의 리더들은 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서태원 군수와 지역 정치인들은 어떤 협상과 전략으로 가평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인지 묻고 싶다. 단지 예산 지원 몇 억에 만족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가평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반려동물테마파크도 동두천에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평은 이 기회를 노렸지만, 그저 후보군에 머물다 밀려났다. 가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관광 자원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의 자연을 자산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상했어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동두천이 기회를 거머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가평은 무엇을 했는가? 침묵과 무관심만이 돌아온다. 경기북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서도 가평은 존재감이 없다. 경기연구원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까지, 각종 공공기관들이 경기북부로 이전하면서 해당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지만, 가평은 그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서태원 군수와 도·군의원들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전략을 제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가평군의 행정력과 정치적 협상력은 그저 구경꾼에 머물러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마찬가지다.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SRT가 신설되며, 지방도로와 순환고속도로도 확충된다. 하지만 가평은 교통망 확충 계획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 '출퇴근 1시간 시대'라는 김동연 지사의 구호가 가평에는 적용되지 않는 듯하다. 가평군은 교통 접근성 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개조 계획에서도 그저 '지나가는 지역'으로 남았다. 서태원 군수는 이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가? 그는 가평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해명할 의무가 있다. 가평의 문제는 단지 교통과 의료 인프라에 그치지 않는다. 근본적인 문제는, 지역 리더들이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이 없다는 데 있다. 경기북부 대개조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가평은 스스로의 자리를 잃고 말았다. 반려동물테마파크나 공공병원 유치만이 아닌, 가평을 지속 가능한 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청사진은 어디에 있는가? 리더십의 부재는 가평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실패다. 가평은 더 이상 경기북부의 변방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서태원 군수와 도·군의원들은 이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가평이 철저히 소외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제는 진정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몇 푼의 지원금에 만족하지 말고, 가평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변화의 흐름을 외면한 채 방관만 한다면, 가평은 그저 역사 속에서 잊힌 지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 가평군
    2024-09-11
  • [칼럼] 가평군, 변화의 중심에서 여전히 방관하는 리더들
    [NGN뉴스=가평.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11일 발표되었다. 그러나 가평군을 주도하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들은 여전히 침묵 속에서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경기북부 전체가 혁신적인 변화를 향해 움직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의 리더들은 이 역사적 전환점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밝힌 계획 속에서 가평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운영비 지원을 받는 소극적인 역할에 그쳤다.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이 세워지는 와중에, 가평은 단지 27억 원의 지원을 받아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과연 가평의 선출직 리더들은 이런 결정에 대해 어떤 대응을 했는가? 서태원 군수와 지역 도·군의원들은 어떤 협상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가평군의 리더십 부재는 의료 인프라뿐만이 아니다. 경기북부의 반려동물테마파크는 동두천에 세워진다. 가평은 이번에도 그저 후보군에 이름만 올렸을 뿐, 최종 선정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반려동물테마파크는 관광 자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그 기회는 동두천에 넘겨주고 말았다. 가평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는 지역이지만, 이와 같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단순한 운명의 문제가 아니다. 그 책임은 곧바로 지역 정치인들에게 돌아간다. 서태원 군수는 물론이고 가평군의 도의원, 군의원들은 과연 경기북부 대개조에서 가평의 자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 경기연구원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까지 공공기관이 경기북부로 이전하는 계획 속에서, 가평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렇듯 큰 틀에서 가평은 철저히 소외된 상태다. 가평을 경기도의 변두리로 내몰지 않기 위해 리더들은 무엇을 했는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에서도 가평의 목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 파주와 의정부에 KTX와 SRT가 신설되고, 새로운 지방도로와 순환고속도로가 계획되는 동안, 가평은 그저 또 하나의 '지나가는 지역'으로 남아있다. "출퇴근 1시간 시대"라는 김동연 지사의 구호가 가평군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가평군의 교통망 개선이 왜 이토록 무관심 속에 방치되는지, 서태원 군수는 그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의무가 있다. 가평군이 직면한 문제는 단지 인프라와 경제적 소외에 그치지 않는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가평이 설 자리를 잃은 것은, 근본적으로 군수와 도·군의원들이 미래를 보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반려동물테마파크나 공공병원 유치 같은 문제만이 아니라, 가평의 산업과 관광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지금 가평은 경기도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점점 뒤처지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리더십 실패다. 가평은 더 이상 경기북부 발전의 변두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서태원 군수와 도·군의원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평이 철저히 소외된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단순한 지원금 몇 푼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가평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전략이 필요하다. 경기북부가 대개조의 물결 속에 들어서는 이 시점에서 가평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가평은 경기북부 발전의 뒤안길에 남게 될 것이다.
    • 가평군
    2024-09-11
  • [기자 수첩] 경기 북부 게임체인저 ‘가평군 패싱’ 군민 허탈
    [NGN 뉴스=가평·포천] 정연수 기자=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선제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김 지사가 밝힌 내용은 한 마디로 경기 북부를 ‘게임 체인지(Game Change)하겠다는 걸로 해석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강공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남양주와 양주시에 설립하고 동두천시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부권역 여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이어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동두천시에 조성된다. 또 경기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북부 지역으로 이전한다고 말한 김 지사는 이전 속도를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 경기연구원을 의정부로 옮기고 경기도 경제 과학진흥원은 파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로 이전한다고 했다. 만약 신축 이전이 어려우면 건물을 임차해 기관장과 경영본부부터 사무실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6년 구리시로,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2027년 동두천으로,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 경기문화재단은 2028년 고양시로 각각 이전한다.   경기도교통연수원 북부분원을 포천에,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 부원은 의정부에 새로 설치한다.   연천에는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와 경기도소방본부 북부 캠퍼스, BIX(은통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 밖에도 도비 873억원을 투자해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와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 SRT(SR Train)를 신설한다. 올해와 내년 1천780억원을 들여 28개 지방도로(127.75km)를 신설한다.   이 밖에도 남양주시 신도시 왕숙에 도시첨단산업단지,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가평·양평군은 철저히 배제됐다. 가평·양평군민 입장에선 “남의 동네 일”이라는 반응이다. 이를 의식한 듯 김 지사는 규제 해소를 위해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지정‘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시장·군수에게 이양한다고 했다.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을 자치단체장에 이양하는 것은 업무의 효율성 차원에서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접경지역 지정 문제는 경기 도지사가 결정할 사안도 아니며 권한도 없다. 적어도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엔 공공기관 이전계획 등 인구 유입을 위해 조치를 해야 했지만, 동기 부여조차 원천 배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공식 요청했지만, 정부는 무관심.무책임.무대책’3무‘로 일관했다”며 “정부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경기 북부 대개조‘의 담대한 여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의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발표된 11일, 6만 3천여 가평군민과 지역 정가의 반응은 냉랭하다. 각종 규제로 발목이 잡힌 가평군을 위한 비전은 한 가지도 없기 때문이다.          
    • 경기도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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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산림교육원, 8년 연속 공무원교육 우수기관 선정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산림교육원은 31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중에서 ‘성과평가 내실화’와 ‘혁신성과’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평가항목 중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독립 과정과 교과목 편성, 교육생들이 직접 디지털 기술(GPS, 드론, 위성, 라이다 등)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가장 높은 배점을 받았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미래지향 창의적 인재육성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을 선도하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교육원은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 결과 8년 연속*(’16년~’23년)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경기도
    2024-09-13
  • 한컴라이프케어, SK쉴더스와 손잡고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고도화 나선다
    ▶ 한컴라이프케어, SK쉴더스와 전기차·리튬 전지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재 확산 방지 방안 공동 개발… ‘써미츠’와 결합해 실시간 화재 대응 시스템 최적화 목표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 대표 오병진·김선영)가 국내 대표 물리·정보보안 기업 SK쉴더스와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더욱 강화된 안전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SK쉴더스에 공기호흡기, 질식 소화포, 화재용 재난 안전 키트,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 대응 설루션 등을 공급하고,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구축한 안전·보안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SK쉴더스의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화재 진압 설루션을 결합해 화재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실시간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과 영업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SK쉴더스 김진중 융합보안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전기차 화재를 예방·대응하는 산업 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설루션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보안 요소를 통합 관리하는 써미츠 플랫폼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는 “맞춤형 화재 진압 제품군을 제공하는 자사 기술력과 SK쉴더스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결합하면 상승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 설루션 및 인프라 개발 역량을 크게 높여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국내 안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오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협력을 토대로 안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등 지속적인 화재 사고로 시민의 불안이 높아지며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리튬 배터리 관련 화재 발생 건수는 2019년 264건에서 작년 657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사상자 수는 19명에서 55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53년간 개인 안전 장비 시장을 선도해 온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은 물론 스마트 공공 안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이 같은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는 다양한 설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설치하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 구역에서 벗어나 있더라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작동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이동식 침수조는 국내 최초로 한 사람이 1분 이내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를 따로 설치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초기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 경기도
    2024-09-13
  • 경기도,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2천67건 공식 접수
    ▶ 도, 6일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출품작 공모 마감. 전체 2,067건 접수, AI활용작 535건 집계 - 국내 작품 410건, 해외 작품 125건 접수 ▶ AI 전문가 12명 심사 통해 26건 입선. 10월 영화제서 8,100만원 규모 시상 ▶ 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 출품작 AI 기술 적용 여부 딥러닝으로 판독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는 지난 6일 마감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 세계 104개국에서 2천67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AI 영화제다.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2천 건이 넘는 작품이 지원했고, 이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접수는 국내 410건, 해외 125건(39개국) 등 총 535건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접수 결과는 내러티브 콘텐츠 부문에서 263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45건, 아트&컬처 부문에서 112건, 자유포맷 115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26개 작품에 시상한다. 심사위원은 영화제 조직위원회 4인과 각 접수 분야별로 영화평론가, PD, AI 전문가 등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영상의 작품성, 독창성, AI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에는 조직위원회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경기도무용단 김혜연 안무가, EBS 한상호 CP를 필두로 Curious Refuge의 CEO Caleb Ward, Terremoto Content Inc의 Executive Producer Fred Grinstein 등 굵직한 해외 전문가도 참여하여 작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만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AI와 기술 협력을 통해 기술심사도 진행한다.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기술로 제출된 영상을 딥러닝 분석해서 실제로 AI 제작 도구를 활용한 영상인지 판별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해외 창작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일반적인 영화제에서 보기 힘든 3세계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생성형 AI가 콘텐츠 창작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는 26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2천만 원, 부문별 1등에 700만 원 등 총 8천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도는 지난 4일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개막작 ‘아버지의 책(스튜디오프리윌루전 제작 / 대표 권한슬)’ 예고편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상영회, AI 전문가 콘퍼런스,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 방법은 영화제 누리집(www.gcon.or.kr/aiff.html)에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경기도
    2024-09-13
  • 경기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대책 추진.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물놀이 인명(사망)사고 0명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상황실 운영,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7~8월 도립공원 내 계곡에서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에 있는 연인산도립공원은 매년 7~8월에 한해 계곡 7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를 허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6만 4천여 명이 물놀이를 즐겼다.   도는 지난해 연인산도립공원 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자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63일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상황실’을 운영했다.   연인산도립공원 승안리 계곡 8개소에 ▲물놀이 안전초소 설치 ▲구명조끼(300개) 대여소 3개소 운영 ▲물놀이 위험구역 3개소(용천교, 펜션마을, 중산리 마을 입구) 부표 설치 ▲물놀이 안전 현수막 설치 ▲물놀이 안전요원 및 불법행위 단속용역요원 배치 등 집중적인 관리를 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소방서 지원을 통해 연인산도립공원 직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을 2회 실시해 물놀이 안전 조치 예방을 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더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도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 정비 등 다양한 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군
    2024-09-13
  • 경기도, 11월 포천시 관인면에 ‘AI 사랑방’ 조성…AI 시니어 돌봄타운 강화
    ▶ 도, 지난 6월부터 포천시 관인면에 첫 ‘AI(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 지정 - 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 내 ‘AI 사랑방’ 조성을 위해 포천시, KB국민은행과 협약 체결 - 인공지능 앱 연동 건강 의료상담, ‘말로하는 AI 키오스크’ 실증서비스도 신규 실시   [NGN뉴스=경기도.포천]정연수 기자=경기도가 ‘AI(인공지능)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천시 관인면을 지정한 가운데 인지력 증진 프로그램 및 치매 인공지능 진단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체험 공간인 ‘AI 사랑방’을 11월 조성한다.   경기도는 12일 도청에서 ‘AI 사랑방’ 조성을 위해 포천시,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김진삼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AI 사랑방’은 포천시 관인면의 작은도서관 약 99㎡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다. 사업비 1억 원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며, 9월 중 디지털기기 설치 등 공간 정비를 거쳐 오는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AI 사랑방에는 50종 이상의 인지발달 및 치매예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기기가 설치되는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돼 이용 결과에 따라 치매 위험 여부도 알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움직임을 인식하며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도 설치된다. 이외 스마트운동실도 마련해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기 활용력) 향상과 체력 단력·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공간도 조성된다.   운영에는 전담 사랑방매니저와 관인면 자원봉사단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내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관인면 내 노인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천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도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말벗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어르신이 스스로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건강진단(AI 헬스케어)을 받아보고 매칭된 돌봄매니저가 상시 관리해 주는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도 집중 시행 중이다.   11월부터는 늘편한 AI케어 전용앱과 연동해 의료진이 전화로 건강 및 식생활·복약 상담과 건강검진 결과 관리, 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신규로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직접 진료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료원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연계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지역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이 찾는 식당인 관인면 서울식당에는 도민 체험형 실증사업인 ‘말로 하는 AI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존 키오스크는 버튼을 직접 하나하나 눌러야 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들의 불편이 있었지만 말로 하는 키오스크는 음성 인식 기능으로 노인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노인인구 급증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노인 돌봄체계 마련은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AI 시니어 돌봄타운을 인공지능 기반 돌봄과 지역의 관계돌봄이 통합구현되는 돌봄 허브로 만들어 향후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4-09-12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캐릭터 ‘두리두리’ 움직이는 이모티콘 배포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캐릭터 ‘두리두리’ 이모티콘 배포 -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3주년 기념 및 추석 명절 맞아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 실시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두리두리’를 활용한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좋은 아침을 함께 여는 두리두리’, ‘축하와 응원하는 두리두리’, ‘교통신호 지키는 두리두리’ 등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의 친근한 이미지와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 대상으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검색해 신규 추가, 구독하거나 기존 구독자의 경우 채널을 잠시 차단했다가 재구독하면 자동으로 지급되며, 배포받은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위원회 공식 캐릭터 ‘두리두리’는 경기도의 도조(道鳥)인 비둘기를 활용한 캐릭터로, 경기도민과 경기도북부자치경찰 ‘둘’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소통망(SNS)을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정보와 사업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정착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도민들과 소통하며 교감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2024-09-12
  • 경기도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 조성지에 동두천시 낙점
    ▶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동두천시 선정, 내년 9월 본격 공사 - 다양한 관광시설 연계, 편리한 교통환경 및 확장 가능성에서 높게 평가 - 반려동물 놀이터·입양센터 등 필수시설과 캠핑장·야외공연장 등 연계 시설 설치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 미선정 시군 포함 1개 시군을 추가 선정해 반려동물 친화 공간 4개소 조성 지원- 캠핑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 중규모 시설 조성 지원 예정(각 20억 원 규모)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로 종합 평가한 결과 동두천시가 최종 조성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시는 소요산이라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가 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소요유원지 일대를 정비하고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앞으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소요산 관광지 전체가 함께 상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1호선 소요산역 가까이 있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중 유일하게 지하철로 방문이 가능하다.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소요산 IC를 이용하면 포천, 양주와 같은 경기 북부지역을 포함해 서울에서도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시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총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입양센터 등 필수적인 반려동물 시설뿐만 아니라 캠핑장, 카페테리아,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연계 시설이 포함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복지와 건강을 위한 의료시설과 미용시설도 들어선다. 반려동물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해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기억의 정원’을 마련해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를 존중하고 반려인의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내년 9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가 자문단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선정되지 못한 구리, 포천, 파주 3개 시군을 포함해 북부 10개 시군 중 한 곳을 추가, 총 4개 시군에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공간에는 캠핑장, 피크닉존,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등 1곳 당 20억 원 규모 총 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가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
    2024-09-12
  • [기자수첩] 공허한 북부 발전의 약속, 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는 현실성 있나?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선제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남양주와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고 동두천에는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등 야심 찬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들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북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먼저, 남양주와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하겠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나 인력 수급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현실적인 기반 없이 발표된 계획은 주민들에게 또 다른 실망만 안겨줄 뿐이다. 동두천에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다른 시·군에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마찬가지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북부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과연 반려동물테마파크일까? 일자리 창출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우선순위가 뒤바뀐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공공기관 이전 역시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경기연구원을 의정부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파주로 이전하겠다고 하지만,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과 기존 직원들의 반발, 업무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단순히 기관을 이전한다고 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이전 후의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지원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수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도비 873억 원을 투자해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와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SRT를 신설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사업이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무관심하다고 비판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정부의 지원이나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한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결국, 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현실적인 방안이 부족한 '그림의 떡'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보여주기식 발표가 아닌, 실현 가능한 정책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했지만, 그 행동이 공허한 약속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 경기도
    2024-09-11
  • [칼럼] 경기북부 대개조, 말이 아닌 실천을 요구한다
    [NGN뉴스=경기도.가평.포천]양상현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발표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경기북부 주민들의 생활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 주장하며, 중앙정부의 무책임함을 꼬집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그의 말대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까? 말은 좋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 남양주와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기존의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공공의료원 신설이 과연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단순히 '혁신형 공공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붙인다고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료 인력의 확보와 지역 의료 체계와의 유기적 연결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의료원이 단순한 '깃발 꽂기'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역시 동두천에 조성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동두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반려동물 인프라가 늘어나야 한다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된다. 그러나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만한 다른 정책들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인프라 확충은 좋지만, 동두천은 이미 경제적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지역이다.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과연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나아가 공공기관 이전 계획도 충분히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의 이전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까? 과거 수차례 공공기관 이전이 이루어졌지만,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단순히 건물을 옮긴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더욱이, 이러한 이전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지도 불분명하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파주발 KTX와 의정부발 SRT 신설이다. 빠른 고속철도는 지역 간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겠지만, 그만큼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교통 인프라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자칫 지역 경제의 다각화를 저해할 수 있지 않을까? 지역 경제 활성화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김 지사의 언급처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추진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북부 대개조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정부가 무대책으로 일관했다는 그의 주장은 다소 과장되어 보인다. 자치도 설치가 대안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는 방식은 오히려 문제를 키울 수 있다. 결국, 김 지사의 야심찬 경기북부 대개조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내실은 의심스럽다. 경기북부 주민들은 과연 그가 말하는 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까? 수십 년 간 경기북부는 여러 번의 개발계획에 휘말려 왔지만, 정작 지역 경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로 보여줄 때다. 김동연 지사의 '담대한 여정'이 진정으로 경기북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정치적 포석인지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 가평군
    2024-09-11
  • [사설] 변화의 흐름에서 여전히 잠들어 있는 가평군 선출직들
    [NGN뉴스=가평.경기도]경기도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9월 11일 발표되었다.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가평군은 철저히 소외되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지역의 쇠퇴를 방관하고 있다. 경기북부가 변혁을 꾀하는 이 시점에서, 가평은 여전히 변두리로 밀려나고 있다. 이제는 책임을 물어야 할 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도하는 경기북부 대개조에서 가평이 차지한 역할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에 불과하다. 남양주와 양주가 혁신형 공공병원을 유치하는 동안, 가평은 27억 원의 운영비 지원을 받아내는 데 그쳤다.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가평의 리더들은 이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서태원 군수와 지역 정치인들은 어떤 협상과 전략으로 가평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인지 묻고 싶다. 단지 예산 지원 몇 억에 만족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가평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반려동물테마파크도 동두천에 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평은 이 기회를 노렸지만, 그저 후보군에 머물다 밀려났다. 가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관광 자원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의 자연을 자산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상했어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동두천이 기회를 거머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가평은 무엇을 했는가? 침묵과 무관심만이 돌아온다. 경기북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서도 가평은 존재감이 없다. 경기연구원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까지, 각종 공공기관들이 경기북부로 이전하면서 해당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지만, 가평은 그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서태원 군수와 도·군의원들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전략을 제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가평군의 행정력과 정치적 협상력은 그저 구경꾼에 머물러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마찬가지다.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SRT가 신설되며, 지방도로와 순환고속도로도 확충된다. 하지만 가평은 교통망 확충 계획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 '출퇴근 1시간 시대'라는 김동연 지사의 구호가 가평에는 적용되지 않는 듯하다. 가평군은 교통 접근성 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개조 계획에서도 그저 '지나가는 지역'으로 남았다. 서태원 군수는 이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가? 그는 가평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해명할 의무가 있다. 가평의 문제는 단지 교통과 의료 인프라에 그치지 않는다. 근본적인 문제는, 지역 리더들이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이 없다는 데 있다. 경기북부 대개조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가평은 스스로의 자리를 잃고 말았다. 반려동물테마파크나 공공병원 유치만이 아닌, 가평을 지속 가능한 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청사진은 어디에 있는가? 리더십의 부재는 가평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실패다. 가평은 더 이상 경기북부의 변방으로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서태원 군수와 도·군의원들은 이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가평이 철저히 소외된 현실을 직시하고, 이제는 진정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몇 푼의 지원금에 만족하지 말고, 가평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변화의 흐름을 외면한 채 방관만 한다면, 가평은 그저 역사 속에서 잊힌 지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 가평군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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