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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가평군수 예비후보, 제2경춘국도 노선 강행 규탄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5.13 12:12
  • 조회수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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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27개 건설사에 내용증명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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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가평군수 예비후보가 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제2경춘국도 입찰 참여 2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노선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항의서한과 공개 경고장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가평군민 300명의 반대 연대 서명부도 동봉했다.

 

신 예비후보는 강행 중인 제2경춘국도 노선을 가평 군민의 생존권과 경제권을 유린하는 탁상행정으로 규정했다. 가평의 산천을 파헤치면서 상권과 교통 수요는 철저히 소외시켰다. 국토부와 경기도가 가평을 춘천으로 향하는 통로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군수 당선 즉시 잘못된 노선에 강력히 제동을 걸겠다고 천명했다. 가평의 경제적 요구를 반영해 노선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공사 강행 시 거센 저항과 마주할 것임을 경고했다.

 

건설사들을 향한 경고도 구체화했다. 내용증명 발송 대상은 두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주관사 13곳과 중흥토건, 대보건설 등 경기도 의무 참여사 14곳을 포함한 총 27개 기업이다. 명확한 반대 의견에도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강행한다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를 어긴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당선 시 낙찰업체들에게 1%의 예외나 관용 없는 100% 철저한 원칙을 적용한다. 가평군을 통과하는 모든 공사 구간의 인허가, 환경 영향, 소음 및 분진, 중대재해 안전 기준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본다. 단 1mm의 오차, 단 한 번의 안전 수칙 위반이라도 적발된다면 즉각 공사를 중지시키고 이행강제금을 물린다. 가평을 짓밟는 공사에서 단 한 푼의 쉬운 수익도 내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 모든 검증과 행정 절차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지금 당장 입찰에서 스스로 물러나라고 건설사들에 촉구했다. 가평이 더 이상 희생양으로 남지 않을 것임을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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