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지난 8일, 4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동두천시와 함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지킴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제조업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연천군, 동두천시 담당 공무원과 노동 안전지킴이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별 10여 명 내외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연천군과 동두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건설 현장에서 발생 위험이 큰 추락·낙하 사고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작업 발판 및 개구부 관리 상태, 중장비 작업 시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반은 단순한 계도에 그치지 않고, 작업 과정에서의 위험 요소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 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최근 공장 화재 등 산업현장 내 화재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 점검도 병행됐다.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취급 적정성, 전기 설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체계에 대해서도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매월 정기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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