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지난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선사특화 가로환경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 이후 도출된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세밀하게 반영한 설계(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전곡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전곡4리 일원에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선사유적’ 콘셉트를 접목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전곡읍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시각화하여 방문객 및 주민들에게 흥미를 이끌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전곡로 등 주요 7개 구간의 선사특화 가로조성, 3개 구간의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테마 골목조성, 소공원 및 게이트(관문), 이정표 등에 대한 선사 디자인 적용 등이 포함되며 특히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기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1차 사업으로 전곡로 선사특화 디자인 가로등 교체 및 보행로 재포장, 전곡역 앞 블록담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8년까지 모든 구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곡 선사특화 가로환경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수만 년 전 선사시대의 숨결을 전곡4리의 일상속에 녹여내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거리로 재탄생시키겠다”라며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선사특화 거리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천을 세계적인 선사문화 도시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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