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24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자연기반도시,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연천군 공유학교 청소년 15명과 국내외 청년멘토 12명을 포함해 국내외 유네스코 및 이클레이 관계자 등 11개국 200여 명이 이틀간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연천군 청소년과 국내외 청년들의 참여한 국제 모의회의를 통해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생태계 연결성’과 ‘자연 공존’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은 ‘철새 보전과 경계를 넘는 협력’, ‘녹지 네트워크와 시민 웰빙’, ‘자연 공존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 ‘생태 거버넌스: 자연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자연기반해법’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등 관계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외에도 이클레이, EAAFP 활동을 포함해 연천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지역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세션 종료 후에는 국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승전망대, 재인폭포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재인폭포에서는 연천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안내해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 줬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계자뿐 아니라 연천군 중고등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연천군이 주최하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많은 참가자들이 감명받은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면밀히 검토해 미래세대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과 이클레이 협력도시로서 국내외가 찾는 선도적인 지속가능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와 자연기반도시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발표 자료를 인쇄물 대신 QR코드로 제공하고, 다회용기와 종이 현수막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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