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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폭염 속 노인 생명 살린 군인 표창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5.08.04 10:30
  • 조회수 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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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폭염 속 노인 생명 살린 군인 표창.jpg

 

연천군은 폭염으로 쓰러진 고령의 주민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군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표창을 받은 제28보병사단 소속 박효성 상사와 장윤식 상사는 지난달 9일 군남면 옥계2리 도로에서 온열손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90대 주민를 발견, 지체 없이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두 군인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해 주민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당시 현장에서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은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박효성 상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어르신이 회복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안도했다”고 말했다.

 

장윤식 상사는 “평소 받았던 응급처치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도움이 되는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행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협력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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