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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초동조치…산불 초기 진압으로 더 큰 화재 막아”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4.03.18 12:42
  • 조회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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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장병들, 산불 식별 10분 내 화재 진압

[5사단] 산불 진화 보도자료.jpg


[NGN뉴스=연천]정연수 기자= “부중대장님, 주둔지 앞 개활지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 식별했습니다!”

 

육군 제5보병사단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이창민 중사(부소대장)는 지난 2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경 주둔지 앞 개활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식별했다. 당시 주둔지에서 GP 순찰을 준비중이었던 최재식 대위(수색중대장)와 간부 6명은 보고를 받고 지체없이 진화도구를 갖춰 현장으로 출동했다.

 

산불은 인근 영농민이 화전활동을 하던 중 불똥이 옮겨붙어 발생했고 야산으로 옮겨붙기 직전이었다. 

 

수색중대 장병들은 신속하게 영농민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진화 활동을 시작했다. 

 

침착하게 마지막 남은 작은 불씨까지 진화를 마친 장병들은 이내 도착한 소방관에게 상황을 인계하였다.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신속하게 산불을 진압할 수 있었던 것은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요원들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던 상황 조치가 밑바탕이 되었다.

 

화재 진압을 지휘했던 최재식 대위(수색중대장)는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였다. 장병들 또한 사전 부여된 임무에 맞게 행동한 것이 성공적인 작전의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진화 간 전투화가 검게 그을린 홍영진 중사(폭파담당관)는 “두려움은 있었지만 사명감으로 망설임 없이 불길에 뛰어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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