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잣도둑, 이번엔 흉기로 기자 살해 위협
[가평=NGN뉴스]양상현 기자=언론중재법 국회 통과와 시행을 앞두고 한 언론사의 뉴스보도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20분께, 가평읍내리에 거주 중인 A(56,남)씨가 언론사 사무실에 몰래 숨어들어, 언론사 대표 B씨(64, 남성)를 흉기로 살해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가평 모 병원에서 전날인 17일 발생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물리치료를 받고 돌아와 자신의 언론사 사무실에 누워 있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사무실 쇼파에 누워있는 자신에게 흉기를 들고 들어와서는 목덜미에 들이대며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B씨는 "'잣 도둑에게 잣 채취허가' 등의 기사를 이달 초 보도하자, 이에 대해 앙심을 품고 언론사에 대해 살해 위협을 가하며 보복 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대선주자로 급부상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포천가평지역 민주당 이철휘 위원장에 대한 지난 총선 때 NGN 뉴스보도 등에 대해서도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경찰서는 18일 오후 20시께, 가평읍내리 모처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관계자는 "정확한 사건경위와 원인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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