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NGN뉴스]정연수 기자=국민의힘 허청회 부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김명수 대법원장을 규탄했다.
다음은 허청회 부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2017년 청와대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정의로운 사법부를 구현함으로써 국민에 대한 신뢰를 증진할 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취임사에서 “법관의 독립을 침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온몸으로 막아내고, 사법부의 독립을 확고히 하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사법부 수장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고, 정치권 눈치를 살폈기 때문이다.
어쩌다 대법원장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깨고 개혁 대상으로 전락하게 됐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는 땅으로 떨어졌고, 사법부 독립은 더 멀어졌다.
사실상 ‘청와대 코드 인사’와 ‘김명수 사법개혁’은 실패한 것이다.
대법원장 스스로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을 내팽개쳤으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청와대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여전히 “국민 신뢰를 증진할 적임자”인지 답해야 할 것이다.
사법부 독립에 대한 국민 명령을 어긴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지지지(知止止止)’를 새겨듣고, 그침을 알아 그칠 곳에서 그치길 바란다.
2021. 2. 9.
국민의힘 부대변인 허 청 회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