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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각장애인 22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 비용 지원

  • NGN뉴스 정연수기자 기자
  • 입력 2021.02.04 11:33
  • 조회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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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뉴스윅스)

○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만 20세 이하 청각장애인 22명 대상

○ 수술비와 언어·듣기 훈련 등에 필요한 재활치료비 지원

 - 해당 연도 :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수술비 지원

 -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 1인당 재활치료비 연간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


[경기도=NGN뉴스]정연수 기자=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인 22명을 선정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일상 언어생활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에게 기능을 못 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전극)장치를 귀 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이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은 도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균 수술 금액이 300~400만원이기 때문에 수술 후 지원 금액이 남을 경우에는 재활치료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인당 300만원까지 시·군에서 재활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2월 17일까지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2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22명을 넘으면 올해에 한해 예비순위를 결정한 뒤 수술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순위에 따라 수술지원 대상자로 선정, 다른 청각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 이후에도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청력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청각장애인이 있으면 도와 시·군이 협력해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리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이 사업이 세상과 연결해 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82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수술·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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