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 대학 학생 45명 참여, IT·정보통신·문화예술 등 34개 기업에서 현장실습
- 학점 인정·4대 사회보험 가입·최저임금 이상 급여 지급
-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대학생 2,007명 참여, 824명 취업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학기를 맞아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학기제 과정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점 연계형 일경험 사업이다. 계절제는 여름방학 중 2개월, 학기제는 2학기 동안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는 가천대학교, 경복대학교, 경희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10곳이다. 총 45명의 참여 학생은 IT·정보통신, 건설, 문화·예술·디자인, 미디어·광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기업에 배치돼 대학별 학사 일정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현장실습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사전 직무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배치된 기업에서 실습하며,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4개월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40만 원의 수료지원금도 추가로 지급된다.
도는 학생들이 사전에 안내받은 직무와 다른 업무를 수행하거나 단순 보조업무에 투입되지 않도록 대학·기업과 함께 실습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대학은 2개월마다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참여 학생을 면담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실습 시작 8주 후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간점검 조사를 실시해 실제 수행 직무와 근무환경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운영계획서와 실제 업무가 다르거나 근무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학생과 기업을 면담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직무 조정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중대한 위반이 확인되면 실습 중단, 참여 학생의 실습 현장 분리, 해당 기업의 향후 사업 참여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기업의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경험하면서 전공 지식을 실제 직무에 적용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 기업은 실무형 인재를 미리 발굴하고 청년의 새로운 시각과 역량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링크 직무실습 사업이 시작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총 98개 대학과 997개 기업, 대학생 2,007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 가운데 824명(41%)이 취업했다.
손경식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기제 과정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업 현장을 충분히 경험하며 전공과 직무의 연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계획된 실습을 충실히 수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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