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31개 시군 제13차 합동회의 열고 폭염 취약계층·야외근로자 보호대책 중점 점검
- 호우 시 산사태 위험지역 예찰·주민 사전대피 등 선제적 대응 강화
- 대형공연 인파·폭염 관리와 내수면 물놀이 현장 안전대책도 점검

경기도는 4일 북부청사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여름철풍수해·폭염 등 대비 도-시군 합동회의’(제13차TF)를 열고 폭염과 호우로인한 산사태,대형공연 인파,내수면 물놀이 등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야외근로자와 농업인,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올해5월15일부터8월2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418명으로,이 가운데 실외 작업장 발생자가1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건설현장에는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옥외작업을 단축·중지하도록 요청했다.환경미화원 등 공공분야 근로자와 농업인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식수를 제공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무더위쉼터는 열대야와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평일 운영시간을 연장하고주말·공휴일에도 추가 개방한다.시군에서는 얼음생수 제공과 무인 생수 공급시설 운영,드론을 활용한 야외작업자 예찰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대책을 추진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대책도 점검했다.도는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역2,580개소와 대피소899개소,사방시설99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장마기간에는 호우 전후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과 피해 여부 점검을2,626건 실시했다.
도는 강우 상황과 산사태 예측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위험징후가 나타나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주민 사전대피와 위험지역 출입통제 등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축제와 공연 등에 대한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는8월에개최되는 대규모 공연·체육행사를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선제적안전관리를추진한다. 특히,폭염특보 시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행사는행사조정·중단기준 수립, 그늘막 설치,식수 공급 및응급처치 물품 구비 등폭염 대책을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 중점 관리하도록 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8월 23일까지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지역이 있는 5개 시군(남양주·포천·양평·가평·연천)을 주 1회 이상 불시점검해 안전관리요원 근무, 구조장비 비치, 위험구간 통제 여부를 확인한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 최소화”라며“이번 주와 다음 주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등 현장 보호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재난별 행동요령을 다양한 매체로 신속히 알리고,위험 시 주민들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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