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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0명 몰린 ‘경기청년 사다리’… 28.4대1 경쟁률 기록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6.03.31 10:02
  • 조회수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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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국 8개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 지원, 경쟁률 28.4 대 1
  • 장애청년과 활동보조 청년으로 구성된 ‘동행사다리팀’도 4팀 신청

경기도청 (3).jpg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3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2026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정원 185명에 총 5,250명이 지원해 2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이 새롭게 도전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싱가포르, 중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8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진행하고, 사전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별 지원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가 1,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워싱턴대 902명, 호주 퀸즐랜드대 832명, 미국 미시간대 655명, 싱가포르국립대 648명, 프랑스 리옹가톨릭대 441명, 미국 버팔로대 418명, 중국 상해교통대 238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연령대는 24세 이하 69%, 25~29세 19%, 35세 이상은 1.8%였다. 성별은 여성이 81%, 남성이 19%로 집계됐다.


혼자서는 활동이 어려운 장애청년이 활동 보조 청년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도입된 ‘동행사다리팀’은 4팀이 신청했다.


선발은 서류심사, 면접, 합숙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에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면접을 통해 1.2배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초 합숙면접을 거쳐 5월 7일 발표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해외 연수 기회를 향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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