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9일~4월 2일 참여기관 모집, 총 15억 원 지원
-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와 혁신 에너지사업 발굴로 RE100 이행 기반 확대

경기도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경기 RE100 선도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경기 RE100 선도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발굴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돕고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의 최대 30%(총 15억 원)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대규모’와 ‘신산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규모’ 분야는 1메가와트(MW, 약 3천 평 규모) 이상의 발전시설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 재원을 마중물 삼아 민간 투자를 이끌고, 시군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확산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신산업’ 분야는 재생에너지에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모델을 찾는다.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시군,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며, 단독 신청은 물론 여러 기관이 뭉친 컨소시엄(조합)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선도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관할 시군 에너지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객관적 수치를 보는 정량평가(40점)와 사업의 질적 우수성을 살피는 정성평가(60점)를 합산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이나 지역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활용 사업에는 가점 5점을 준다. 선정된 사업은 총사업비의 최대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파주시와 용인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남는 땅에 약 1.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지어 지역 내 9개 중소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민 펀딩(투자금 모금)으로 민간 자본을 모아 마성리 교통광장 등 4곳에 도시 경관을 살린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앞두고 있으며, 발전 수익의 일부는 향후 에너지전환기금으로 다시 투자할 계획이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가 확대와 함께 다양한 신산업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며 “경기 RE100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적인 모델을 발굴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전환과 RE100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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