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
- 산업통상부, ’26.1.15일자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고시
- 도, 2032년까지 글로벌 연구개발 기반 첨단로봇 ․ 제조산업 비즈니스 거점 조성 계획
- - 사업비 4,105억. 2조 2천억 생산유발액과 1만2천여 명 고용 유발 효과 기대
- - 3년 전부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노력해 결실

경기도가 3년간 공들여 추진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추가 지정으로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1만 2천 명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15일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능해지고, 전통 제조업 중심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 전환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인근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 역시 디지털전환(DX)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도 전망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는 4,1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산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지술지원과 인증까지,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민생경제 현장 투어 중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도는 2023년 5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수행기관과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26회 진행했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필요성과 핵심전략산업 선정 과정 등을 중점논의하며 개발계획서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개발계획서를 마련, 지난해 1월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같은 해 9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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