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합동외부평가단, 대한민국의 선진 방역물자 비축·관리 시스템 벤치마킹 위해 현장 방문 ... 단순 점검 아닌 ‘글로벌 표준 모델’ 참관 목적… 한컴라이프케어의 세계적 운영 역량 입증 ... 2022년부터 용인·울산 2개 거점서 800만 점 분산 비축… 디지털 기반의 정교한 관리 시스템 호평
![[이미지] WHO 합동외부평가단과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 위치한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방문해 방역물자 비축·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jpg](/data/editor/2508/20250827113028_tcbfepev.jpg)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의 선진 방역물자 관리 시스템을 글로벌 모범 사례로 주목하고, 그 핵심 운영 현장인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찾았다.
WHO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이하 JEE) 평가단은 26일, 대한민국의 방역물자 비축·관리 및 긴급분배 체계의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한컴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를 공식 방문했다.
현장에는 핵심 평가위원과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컴라이프케어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점검이 아닌,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 운영 모델’을 참관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22년 질병관리청의 방역물자 비축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용인과 울산의 2개 거점에서 레벨D 방호복 세트, 안면보호구 등 약 800만 점에 달하는 핵심 방역물자를 권역별로 분산 비축·관리해왔다.
특히, △디지털 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현황 파악 △온·습도, 유통기한, 선입선출(FIFO)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품질관리 △감염병 유행 시 즉각적인 긴급 배송 체계 가동 등 모든 과정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WHO 평가단의 방문은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1위를 넘어, 세계적인 공중보건 위기 대응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신뢰성을 갖추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는 향후 국제 보건 협력 사업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강력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 이후 50여 년간 소방·산업·방산·보건안전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물자 비축·공급, 개인보호장비(PPE) 개발·제조 등 국가 안전 인프라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김선영 대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의 시스템이 WHO가 주목하는 K-방역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의 검증된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한편, 이를 통해 K-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