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폭염 위험 인식은 높아도 대응책 인지도는 낮아… 취약계층 안내 필요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08.19 11:21
  • 조회수 25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경기도민 79.6% “폭염 위험하다” 인식… 제도 인지율은 절반 수준 ... 저소득층·일용직 등 취약계층, 제도 인지도 30% 안팎

08f8c650-a3ae-46fd-876b-b5eb7629148c.jpg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폭염을 위험하다고 인식하지만, 절반은 정부의 폭염 대응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층,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서 제도 인지율이 30%에 머물러,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전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폭염 인식 및 대응 제도 인지도’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4.5%포인트다.


조사 결과, 폭염을 ‘매우 위험하다’(39.6%) 또는 ‘약간 위험하다’(40.0%)고 답한 비율은 79.6%로 높게 나타났다. 20대(85.8%), 저소득층(87.7%), 미취업자(82.6%) 순으로 위험 체감도가 높았다.


반면, 고용노동부가 7월부터 시행한 ‘폭염 대응 근무지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0%에 그쳤다. 

 

특히 저소득층(31.5%), 고졸 이하(25.2%), 20대(23.4%), 일용직 근로자(34.5%)는 인지율이 평균보다 20%포인트가량 낮아, 폭염 대응 정보 접근성에서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폭염 피해에 대한 우선 지원이 필요한 계층으로는 옥외 근로자(76.4%), 노인층(67.8%), 저소득층(37.0%)이 지목됐다. 일용직 근로자는 옥외 근로자 지원 필요성을 89.7%로 응답해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폭염 피해를 줄이려면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제도 안내와 맞춤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폭염·폭우 등 기후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피해 유형에 따라 10만~5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8월 12일 기준 1,362건의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이 중 276건이 온열질환 진단·입원비로 집계됐다.


보장 내용 및 신청 방법은 경기 기후보험 누리집(gg.go.kr/gg_insure) 또는 대표 콜센터(02-2175-50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제2경춘국도 ‘15m 콘크리트 장벽’ 논란…연제창, 국회서 교량화 요구
  • 이사장 공모 초유의 파행…가평시설관리공단, 책임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 [현장진단] 연천 발전의 기회는 왔는데…군정은 준비돼 있는가
  • 군민 혈세가 새마을회 ‘ATM 기계’인가… 서태원 군수는 다시 추진, 군의회는 또 심의
  • 예산 삭감한 전 의원은 욕먹고…현직 의원들은 회의수당·김장보조금 또 주나
  • 군부대 나가라면서 땅은 넘겨준다? 포천시의 앞뒤 안 맞는 행정
  • “군부대 철수하라더니 땅부터 넘기나”…윤경례 포천시의원, 백영현 시장 직격
  • [끝까지 판다 ⓶] 군민 반발에 철회한 새마을 회의수당…1년 만에 또 군민 혈세로 지급하나
  • 시중 김치보다 비싼 새마을 김장…가평군은 왜 혈세 7천만원을 쏟아붓나
  • 군민 여론 외면하고 또다시 보조금 ‘쾌척’…서태원 군수, 누구를 위한 군정인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폭염 위험 인식은 높아도 대응책 인지도는 낮아… 취약계층 안내 필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