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시민응원전 개최

○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7일 오후 9시 시민응원전 열어
- 주차장도 무료 개방.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입장 가능
○ 도, 시민 1천 명 참가 예상. 최대 2천 명 수용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배치
[NGN뉴스=경기도]정연수 기자=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10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시민들은 북측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천715석, 2층 5천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천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천 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천 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출입구에 구급 차량 1대와 펌프카 1대 등 비상 차량도 배치한다.
도는 2천여 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부터 주 경기장 내부로 입장하면 된다. 다만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과 퇴장은 북측출입구(2A, 2B)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입장 시 유리병,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한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경기 응원을 위해 경기장 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으며 날씨를 감안해 휴대용 방석 1천 개와 필요할 경우 방한용 핫팩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도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컨벤션센터를 개방해 한국 대표팀 응원 행사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참여 인원은 우루과이전 5천200명, 가나전 720명, 포르투갈전 1천200명 등 총 7천120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스레드를 통해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거리 응원을 추진해 달라는 군입대를 앞둔 청년의 요청을 받고 “한일전 결승전 거리응원을 준비했으니 많관부(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 언제든 이렇게 연락 줘요”라며 시민응원전 소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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