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N뉴스=남양주]황태영 기자=지난 1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조 시장이 법정 구속되자 남양주시 공직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통상적으로 단체장 부재 시 부시장이 업무를 대행하지만 경기도가 부시장을 발령하지 않아 공석입니다.
시장과 부시장이 모두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남양주시는 울며 겨자먹기로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시장 대행을, 이인애 복지국장이 부시장 업무를 대행하는 비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조광한 시장이 구속된지 열흘이 지난 현재 남양주시 각 직능단체들의 석방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일석 조합장(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구속된 이유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 재판부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시위에 참여한 남양주 시민들은 ‘73만명의 리더가 무슨 도주냐’며 반발합니다.
*최승수 시민
남양주시 청사 앞 한켠에는 조광한 시장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리본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석방 기원 서명운동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도 서명에 적극 동참합니다.
*박상우 시민(경기도 남양주시)
한편 조광한 시장은 시장이 도주 우려가 있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고 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원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NGN뉴스 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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