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라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포천 지역주민과 지지자들 "공정과 정의, 법치" 외쳐
- "마음이 짠하다"...포천 찾은 윤석열, 영세소상공인 위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윤석열캠프 경기도선대위공동위원장)과 지지자들이 윤석열 예비후보 포천시 송우5일장 방문 환영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NGN뉴스 황태영기자]
[경기도=NGN뉴스]양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오후 12시 30분께 같은당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을 하루 앞두고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윤석열 전 총장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5일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포천 등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백여명의 지지자들은 "나와라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등을 외치며 윤 전 총장의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을 기대했다. 또다른 지지자들은 "공정과 정의, 법치를 세워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4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5일장을 방문한 윤석열 예비후보와 최춘식 의원이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활짝웃고 있다.[사진 =NGN 뉴스 황태영 기자]
포천은 지난 30일 홍준표 캠프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방문해 홍준표 지지를 호소했지만, 당협위원장이 유세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해 관심을 끌었던 지역이다.
이날 포천가평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춘식 국회의원은 하송우리 사거리에서 윤 전 총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윤 전 총장은 송우5일장에서 채소와 냉이 등 몇몇 물품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그후, 인근 마을 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기자들과 간단하게 기자회견을 가진 후, 시장 천막에서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은 후 연천으로 이동했다.
기자회견에서 윤 전 총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영세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어떤지, 조금 회복은 되어가고 있는지를 보려고 송우리 시장에 왔다"며 "아직도 많이 어려우시고, 그래도 용기를 내서 이렇게 버티시는 것을 보니 저도 마음이 짠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이분들(소상공인)을 더욱 따뜻하게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최종 경선이 내일인데, 마지막까지 아쉬운 점은 없었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윤 전 총장은 "왜 아쉬움이 없었겠냐"며 "아직 (경선은)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장동 사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직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복심으로 꼽히는 정진상 현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한 기자의 질문에 윤 전 총장은 "법과 원칙대로 진상규명을 해서 국민께 보여주지 않으면 국가가 제대로 운영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기에 대한 정상적인 수사가 결국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이것을 자꾸 은폐하고 늦추려는 자체가 현명한 생각이 못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재명 후보 관련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안하겠다"고 피하기도 했다.
한편, 송우5일장 상인 중 일부는 "일부 시민이 대통령 윤석열을 외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심판 잘못 뽑아놓고 애먼 선수들만 피해…가평시설관리공단의 기막힌 사과문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경.[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공모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공단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잘못된 위원회 구성에 대한 책임 소재와 지원자들의 피해 구제 방안은 명확하게 제시되... -
1,500번 겹친 입찰…가평군, 이제는 ‘입찰제한 여부’ 정식 조사하라
가평을 거점으로 앞에서는 언론사, 뒤로는 용역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온 A·B사를 둘러싼 공공입찰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업체 간 경쟁’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본보가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두 업체는 동일 건물·동일 층에 주소를 두고 부부와 자녀가 대표·감사 ... -
공사는 못하는데 감리단은 왜?…가평 수해복구 ‘52억 감리비’ 도마
135필지를 보상해야 하는 '십이탄천 재해 복구사업 현장'.[사진/정연수 기자] 공사할 땅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는데 시공사에 이어 수십억원대 건설사업감리단은 이미 현장에 들어와 있다. 가평군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4개 하천 개선복구 공사를 동시 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