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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6명 "이재명, 지사직 이용한 홍보 중단하라"

  • NGN뉴스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1.08.26 13:08
  • 조회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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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비대면 기자회견.jpg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비대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NGN뉴스]양상현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대선을 위한 공약 남발과 지사직을 이용한 홍보를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규창·허원·한미림·이애형·이제영·백현종 의원은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소득 상위 12%의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거리두기 정책 연장으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 도 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제3회 경기도 추경예산에는 재난기본소득 예산으로 4천190억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611억원이 편성됐다"면서 "경영위기의 버스업계 등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는 370억원,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정비 사업에는 고작 66억원을 편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등에서 조달된 재난기본소득 예산이 도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는 이상 기후,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해도 되는 명분이 될 수 없다"며 "우리 국민의 26%가 거주하는 도의 예산과 정책을 도지사의 대선 공약인 '기본 시리즈'를 위해 쓰고 표심을 얻는 것은 선출직 공무를 지위와 권리로 생각하는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지사는 대선을 위한 공약 남발과 지사직을 이용한 홍보를 중단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도정에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전체 의석 142석 중 민주당이 132석, 국민의힘 6석, 정의당 2석, 민생당 1석, 무소속 1석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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