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1‧SK E&S‧하이넷 등 우협대상자 선정
[경기도=NGN뉴스]양상현 기자=수도권의 수소충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안에 10기의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고양 원당동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구리 토평동 △남양주 수석동 △하남 덕풍동 △인천 서운동 △인천 오류‧송도동 △서울 오곡동 등 10곳이다.
서울시청 25㎞ 이내 인접 지역에 8기를, 인천에 2기를 준공한다. 10기는 모두 튜브트레일러로 수소를 공급하는 저장식(Off Site형) 충전소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1일 민간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LPG사업자인 ㈜E1, LNG사업자인 SK E&S(주), 특수목적법인(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약칭 하이넷) 등 3개사다.
환경부는 수도권 내 수소충전소 부지확보 등을 위해 올해 3월 23일 ㈜E1, SK가스(주) 등 관련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의 기존 LPG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자체 부지 발굴과 더불어 환경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추가 예산 150억원을 확보하면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민간보조사업도 공고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연내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한 사업자가 뽑혔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인허가 등 입지여건, 주민 수용성, 주요 설비, 장비확보 등의 상황을 중점 심사했다.
심사 결과 올해 3월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PG공급사 부지 4곳을 비롯한 서울시청 반경 약 25㎞ 이내 지역 총 8곳이 대상지로 꼽혔다. 그간 수소충전소가 부족하던 경기동북부 지역과 서울 인근 지역에 2기씩 4기가 지어지는 셈이다.
더불어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 액화수소플랜트 구축 예정지인 인천 오류동 및 송도동이 나머지 2곳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다음달 14일부터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거쳐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입지여건이 좋은 부지는 다음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누적 18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기 위해 인허가, 설비‧장비 확보, 구축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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