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폭염대응시설비 지원·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비 확대·관광객 상권연계 시범사업 추진
“관광객 유입이 지역상권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 박재현 경기도의회의원 후보는 가평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력 지원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전통시장 폭염대응시설비 지원 확대 추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 확대 추진 ▲관광객 상권연계 프로그램 시범사업 도입 추진 등이다. 해당 공약은 박재현 후보의 책자형 선거공보 정책로드맵에 포함된 소상공인 분야 공약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 4천 개, 종사자 수는 961만 명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4.2%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도 13.0%를 차지했다.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애로사항은 경쟁 심화 61.0%, 원재료비 49.6%, 상권 쇠퇴 33.5%, 보증금·월세 28.6% 순으로 조사됐다.
박재현 후보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가장 가까운 현장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주민 생활경제의 기반”이라며 “경쟁 심화, 원가 부담, 상권 침체 등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다.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가평지역에서는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상권 일대와 함께 가평읍 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청평여울시장, 조종시장 등 전통시장 4곳, 1939음악역상인회·어비계곡소상공회·청평강변상인회·조종면펜션협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가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보도됐다.
박재현 후보는 “가평은 읍·면별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분산되어 있고, 관광지와 생활상권이 함께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연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박재현 후보는 전통시장 폭염대응시설비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은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안전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고객지원센터 개보수, 아케이드 설치 및 개보수, 노후시설 개보수 등 전통시장 이용환경 개선을 지원해 온 바 있다.
박재현 후보는 “폭염 대응은 단순 편의시설 문제가 아니라 상인과 방문객의 안전, 시장 이용 편의와도 연결된다”며 “그늘막, 냉방·환기, 휴게시설, 안전시설 등 전통시장별 여건을 살펴보고, 경기도와 가평군이 협의해 필요한 시설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분야에는 점포환경개선,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 시스템 개선, 판로 개척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재현 후보는 “소규모 점포는 간판, 내부시설, 결제시스템, 온라인 판로 개선이 필요해도 자부담 때문에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가평지역 소상공인이 경기도 지원사업을 더 쉽게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확대 방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관광객 상권연계 프로그램 시범사업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현 후보는 “가평은 관광객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지만,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상권 전체로 확산되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축제, 관광지, 지역화폐를 연계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지 방문객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는 쿠폰·스탬프 투어, 지역화폐 연계 소비촉진 행사, 읍·면별 특화상권 홍보,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공동 이벤트 등을 가평군과 상인회, 경기도 관계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박재현 후보는 “구체적인 사업 방식과 예산 규모는 관련 법령, 경기도 지원사업 지침, 가평군 재정 여건, 상인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현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은 단순히 한 번의 행사를 늘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경영환경 개선, 전통시장 이용환경 개선, 관광객 소비 연계가 함께 이루어져야 지역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이 된다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소상공인 관련 부서, 가평군, 상인회와 협의해 가평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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