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원종이 5월 5일 가평을 찾아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지역 민심을 잇는 상징적인 현장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이원종 배우는 가평잣고을시장 골목을 따라 이동하며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가평군수 예비후보 김경호를 소개하는 지원 유세에 함께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적’으로 활약했던 이미지 그대로 특유의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시장 곳곳에서는 “구마적 형님이다”, “TV에서 보던 그대로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몰려들었고, 짧은 동선마다 즉석 소통이 이어졌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원종 배우는 단순한 인사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의 손을 꼭 잡으며 장사 상황과 시장 분위기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일부 상인들은 물건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배우 역시 웃으며 화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원종 배우는 김경호 후보를 직접 소개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뛰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시장을 돌며 목소리를 듣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후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경호 후보 역시 이원종 배우와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중심”이라며 “상권을 살리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은 단순한 선거 유세를 넘어 ‘체감형 정치’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시장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주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으며 이뤄진 소통은 기존 형식적인 유세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구마적’이라는 대중적 상징성을 가진 이원종 배우의 참여는 현장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근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가평잣고을시장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연예인의 단순 방문이 아니라, 주민과 상인을 직접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 중심 유세의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가평잣고을시장 방문은 지역 경제의 핵심 공간에서 민심을 확인하고, 정책 메시지를 전달한 ‘현장형 선거 유세’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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