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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기도, 캄보디아 파견 청년봉사단 34명 전원 조기 귀국 조치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0.15 15:20
  • 조회수 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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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합동대응팀 급파에 따른 선제적 안전 확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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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에 따라 현지에 파견된 청년 해외봉사단 전원에 대한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도는 15일 “캄보디아에서 잇따르고 있는 취업사기 및 감금·폭행 사건으로 청년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을 전원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귀국 대상은 지난 11일 캄보디아 시엠립과 캄퐁스페우 지역에 파견된 청년 봉사단원들로, 16일부터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외교부가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상향을 검토하고, 정부가 합동대응팀을 급파한 상황에서 봉사단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지 봉사 지역은 비교적 안전한 상황이고, 단원들 모두 건강하게 활동 중이지만 


최근 캄보디아 내 치안 불안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며 “귀국 후에는 상황 안정 시 재파견 기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만 19~39세 도내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기후협력 봉사 프로그램으로,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나무심기·환경교육·기후행동 캠페인·문화교류 등을 펼치고 있다. 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해외 봉사단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폭행 사건을 계기로 한국인 대상 해외 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대응팀을 구성하고, 고위급 외교 채널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에 강력한 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현지 봉사활동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불안정한 치안 상황 속에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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