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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정청래가 키운(?)이진숙, 대구시장 여론조사 ‘깜짝 선두’…김부겸과 오차범위 내 접전

  • 정연수 기자
  • 입력 2025.10.15 11:58
  • 조회수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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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1.JPG

내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대구시장 출마 예상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선두권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영남일보 의뢰로 10월 12~13일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8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이진숙 전 위원장은 21.2%,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는 15.6%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3.4%포인트) 내인 5.6%포인트였다.

 

뒤를 이어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8.2%, 추경호 의원 7.6%, 유영하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 6.1%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별도 문항에서도 이진숙 전 위원장이 25%로 선두를 차지했다.

 

정치컨설팅업체 엘엔피파트너스의 이주엽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이 전 위원장이 긴급체포되며 ‘이재명 정부에 맞서는 보수 투사’ 이미지가 강화된 점이 대구 보수층 결집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후보군이 난립한 가운데 김 전 총리의 선전도 뚜렷해, 향후 선거 구도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57.6%, 더불어민주당 24.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31.8%, 부정 6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표본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해 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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