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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복원을 넘어 문화공간으로…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의정부시 발물쉼터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5.09.01 11:08
  • 조회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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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번의 시련 이겨낸 발물쉼터, 문화와 예술로 시민을 품다

3.생태하천과(하천 복원을 넘어 문화공간으로…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의정부시 발물쉼터)3.jpg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공연 시리즈를 통해 발물쉼터가 단순한 하천 복구가 아닌 지역 예술과 공동체 회복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길 기대하고 있다.

 

문화와 환경, 시민이 함께하는 ‘회복과 힐링의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8월 30일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집중호우로 훼손된 하천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으로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하천 내 부유쓰레기 정리와 시설 정비를 신속히 완료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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