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전 대표, "이재명 대통령 가평 잘 알아… 물심양면 지원 기대“
오늘 새벽 가평을 덮친 기록적인 물난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전 대표가 20일 오후 긴급히 수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하고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 전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참혹한 피해 상황을 목격하며 "이재명 대통령실에도 이미 어제 뜻을 전달했다"고 밝혀, 당 차원의 비상한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 "현장에 답이 있다"… 처참한 피해 현장 직접 확인
박 전 대표는 이날 NGN 뉴스와 인터뷰에서 "뉴스로만 접할 때는 실감하기 어려웠던 부서져 있는 대보교와 재난 현장을 직접 보니 가평 군민들이 겪었던 아픔을 몸으로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며, "책상에 앉아 멀리서 바깥을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좋은 집에 좋은 의자에 앉아서 창 밖으로 보는 세상과 그 세상에 직접 들어가서 경험하는 것은 천지차이 아니겠는가.
좋은 데 앉아서 보게 되면 가난도 낭만 같고 어려움도 사실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전장에서는 그 처절한 삶의 현장 아니겠습니까"라고 역설,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불가피한 일정으로 최소한의 일정만 마치고 바로 왔지만, 현장에 빨리 오기를 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가평 계곡 잘 알아… 물심양면 지원 기대“
박 전 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과 함께 정부의 신속한 수습 및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신속하게 수습하고 지원을 원활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계곡 구석구석을 경기도민과 국민들을 위해 정비한 경험이 있음을 언급하며, "가평의 계곡을 우리나라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 새벽 4시 대형 물난리… "수십 마리 소, 실종자 수색 시급“
박 전 대표는 현재 가평 수해 현황에 대해 "오늘 새벽 4시경 큰 물난리가 있었고, 현재 6시로 약 14시간 정도 경과된 시점에서 빠르게 수습 및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농장에 가보니 수십 마리의 소들이 보이지 않아 수색이 필요하며, 사람들의 실종도 있기 때문에 빨리 찾아야 한다"며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 "언론과 정치, 국민 아픔 함께해야… 역할 다르지 않다“
끝으로 박 전 대표는 이번 재난 상황에서 언론과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언론은 현장의 아픔을 잘 전달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군민들과 함께 아파하고 울며, 좋은 일은 함께 웃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는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는 사람들과 함께 웃는 것이 본령이라 생각한다"며, "언론과 정치의 역할이 다르지 않다"고 역설했다.
이번 박찬대 전 대표의 가평 수해 현장 방문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한편,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예결위원장 박 정 의원(파주시 을)도 동행해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도 늦게 합류했으며, 박윤국 위원장과 포천시 의회 손세화.김현규의원,가평군 의회 양재성 의원,배영식 전 의장,김경호 전 도의원 등이 동행 했으며, 서태원 가평군수가 피해 상황 등을 설명했다.
BEST 뉴스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서태원 가평군수 재산 15억[공시지가]…토지만 32필지·8억8700만원
서태원 경기 가평군수가 올해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5억1,219만7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것은 토지다. 서 군수는 논과 밭, 대지, 임야, 과수원 등 모두 32필지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신고가액만 8억8,699만3천원으로 전체 신고재산의 약 58.7%에 해당한다. &nbs... -
백영현 포천시장 재산 29억9천만원…1년 새 2억8천만원 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29억9,3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신고액 27억765만원보다 2억8,561만2천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백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가운데 신고재산 규모가 세 번째로 많았다. 도내 시장·군수 평균 재산 16억... -
한기호(국민의힘) 대폭발 "입만 나불거리지 마라!" 부상자 은폐·축소 의혹
[질의 응답] 한기호/지금 환자 얘기해 볼까요. 지금까지 거론되는 것이 2명만 얘기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2명이 아니잖아요. 근데 2명이라고만 얘기하죠. 축소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서 변명만 하는 자리가 된... -
문세광의 사형전 최후발언 공개
"일본에서 그들에게 속았습니다" 육영수 여사 살해범 문세광의 마지막 고백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육영수 여사를 살해한 문세광의 사형 전 최후 진술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나는 바보였습니다... 저들에게 속아서 과오를 범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 -
군부대 나가라면서 땅은 넘겨준다? 포천시의 앞뒤 안 맞는 행정
제196회 포천시의회 정례회서 윤경례 의원이 백영현 시장에게 요구한 네가지...옛 6군단 시유지 맞교환 전면 재검토 촉구 군부대에는 나가라고 하면서 그 군부대가 계속 사용할 땅은 아예 넘겨주겠다는 것이다. 도대체 앞뒤가 맞는 행정인가. 포천시가 추진하는 옛 6군단 부지의 시유지 맞교환을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