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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한 전통 손 모내기…중랑천이 살아있는 배움터로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5.06.17 18:54
  • 조회수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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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생태하천과(의정부시, 시민과 함께한 전통 손 모내기…중랑천이 살아있는 배움터로)1.JPG

김동근 시장이 6월 17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17일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초등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손 모내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 생활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농촌 문화를 되새기고, 어린이와 시민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장화를 신고 논에 들어가 모를 한 포기씩 손으로 심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농사에 담긴 수고로움을 몸소 느꼈다. 특히, 어린이들은 흙을 밟는 낯선 경험에 즐거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내기가 진행된 중랑천 벼농사 체험장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잡초로 뒤덮여 방치돼 있던 하천부지였다. 시는 지난해 이곳을 정비해 시민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심 한가운데서 벼가 자라는 전 과정을 보고,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직접 논에 들어가 흙을 밟고 생명의 시작을 함께한 오늘의 경험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는 하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살아있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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