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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최종 선정

  • 양상현 기자 기자
  • 입력 2025.04.16 14:04
  • 조회수 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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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 중심에서 경제‧산업 중심으로 대전환

 -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한 첨단산업 허브 구축 기반 마련

 - 규제 완화와 투자 유인으로 기업 유치 시너지 기대

 - 김동근 시장, “첨단산업 투자 유치해 일자리 넘치는 도시 만들 것”

기업경제과(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최종 선정…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jpeg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치열한 경쟁 끝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에 최종 선정되며, 경제자유구역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가 4월 16일 발표한 결과로, 5개 지자체가 참여한 경쟁에서 의정부시를 포함한 3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는 의정부시가 수도권 북부의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첨단산업 기반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 유치와 첨단산업 집적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지역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각종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조세감면 ▲행정절차 간소화 ▲재정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각종 산업‧인구 억제 규제를 받아왔으나, 이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북부의 교통‧행정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서울과 인접한 지역 내 유일한 대규모 가용부지인 미군 반환공여지를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첨단산업단지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해 심사 과정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반환공여구역에는 경기북부, 서울, 경기남부를 잇는 미디어콘텐츠‧AI‧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연계한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을 발주하고 실현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문 검토에 돌입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그 첫 결실로, 향후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산업 유치 및 국가지원 확보를 위한 유리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기업도시 실현을 시정 핵심목표로 삼아왔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했고, 7월에는 ‘의정부역세권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의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도 체결해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북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의정부가 첨단산업과 일자리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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