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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뿔났다! 왜?

  • 정연수 기자 기자
  • 입력 2025.03.12 16:52
  • 조회수 7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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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내렸던 4년 전, 집 안에 있던 할머니와 엄마 3살 어린이 등 일가족 3대가 희생된 현장입니다.

 

사고 원인은 산사태였습니다.

 

과수원 허가를 받아 산림을 훼손한 것이 희생을 키웠습니다.

 

4년이 지났으나 가평군의 행정은 변한 게 없습니다. 오히려 산림훼손 규모가 커졌습니다.

 

청평호수 주변 특히 심각합니다. 관광농원 허가를 받은 청평면 호명리 현장입니다.

 

울창했던 숲은 민둥산이 됐고, 주민들은 경사가 심해 언제 산사태가 날지 가평군에 호소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아찔합니다.

 

하늘만 보일 정도로 경사는 직각에 가깝습니다. 바로 밑에는 어린이 전용 숙박시설들도 있습니다.

 

산 밑의 펜션은 양철로 대충 막았고, 빈집들은 절반이 흙에 묻혔습니다. 보기에도 불안합니다.

 

그러나 가평군은 딸기체험장과 캠핑장을 허가했습니다. 업자는 산을 깎은 흙을 쌓아 평평하게 만들었습니다.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설치한 그물막도 형식입니다.

 

마을 주민과 공무원 30여 명이 불법을 확인하려고 모였습니다. 불법 현장을 확인하러 산에 올랐습 니다.

 

기후변화로 게릴라성 폭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강력히 대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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