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SRT 역귀성 30∼40% 할인, 27일 임시공휴일로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지원을 위해 설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인 39조 원 규모로 책정해 대출과 보증 등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설 성수품 또한 평시 대비 1.5배인 역대 최대 26만 5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주요 성수품 최대 50% 할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 전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11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서민정책금융을 1월부터 신속 지원하고,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보다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 휴식지원 및 내수회복 뒷받침을 위해 국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검토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함께 KTX·SRT 역귀성 최대 40% 할인, 다자녀·장애인 가구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 면제, 휴양림·미술관 무료 개방 등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교통안전·응급의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운영하고, 동절기 빈발하는 한파·화재·산불 등의 특별 점검으로 안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또, 설 기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등 근로자 휴가를 지원해 설 전후 조기사용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각종 교통 및 휴양시설 이용료 면제를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27일~31일 동안 KTX·SRT 역귀성은 30~40% 할인, 인구 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이용 시에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의 경우 28~30일에 다자녀·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 선박도 2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여객 대상 국가 운영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주차비를 면제한다. 문화휴양을 위해 28~30일에는 국가유산 및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무료다.
이밖에도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명소를 최대 50% 할인하며, 동남아·일본·대만 등 아시아 노선 중심으로 국제 항공노선 130회 이상 증편도 지원한다. 특히 최대 3만 원의 비수도권 숙박쿠폰은 3월부터 연 100만 장 규모로 배포하고, 중소기업 등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5만 명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해 설 전후 조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설 계기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시작으로 릴레이 이벤트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촉을 강화한다.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3월~4월에는 봄철 정기세일 등을 이어서 개최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선결제 및 선구매 유도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장려 및 연휴 전후 원격근무를 독려하고, 전통시장 530개소와 소상공인이 온라인 기획전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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