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NGN뉴스]양상현 기자=15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북부경찰서 반부패경제사범수사대 소속 압수계가 14명의 대원을 투입해, '땅 투기 의혹'을 사고 있는 포천시 사무관 A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압수에는 디지털 포렌식 요원 등이 투입돼 A씨의 업무 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시청 사무관 A씨는 지난해 9월께 40억원 대의 땅과 건물을 구입했는데, 이곳 주위에 전철 역사가 생길 예정이라며 투기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 업무를 담당했었는데, 신용대출과 담보대출로 40억원을 빌려 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는 내용이다.
A씨가 매입한 땅은 도시철도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으로 2천600여㎡ 땅과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지난해 9월 9일 부인과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매수 이후 실제로 이 부동산 부지 인근에 광역 철도역 도입이 결정됐다고 지적하며 A씨를 고발한 바 있다.
정부 또한 최근 LH사건과 더불어 공무원 투기에 관해 대대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특별수사대는 역세권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포천시 공무원 A씨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승인했다.
ⓒ NGN뉴스 & ngnnews.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군민 혈세가 새마을회 ‘ATM 기계’인가… 서태원 군수는 다시 추진, 군의회는 또 심의
가평군의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에 수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도 모자라, 지난해 군민 반발 속에 철회됐던 회의 참석수당까지 다시 지급하려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새마을회의 채무 상환 문제와 유급직원 규모, 해외연수 경비의 적정성까지 함께 검증해야 한다는 ... -
[사설] 대책은 세우는 척, 책임은 모르는 척…가평 행정의 ‘하는 척 병’
사진/서태원 가평군수[정연수 기자] 행정의 가장 무서운 병은 ‘하는 척 병’이다. 대책을 세우는 척, 예산을 쓰는 척, 현장을 챙기는 척하면서 정작 결과에는 책임지지 않는 병이다. 문제가 터지면 회의를 열고, 피해가 커지면 예산을 늘리고, 여론이 들끓으면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러... -
[현장 르포⓶] 단풍인 줄 알았더니 죽어가는 숲…가평 재선충병 피해 5.2배 급증
단풍이 아니다. 숲이 죽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46번 경춘국도를 따라 가평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길.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산자락 곳곳이 붉게 물들어 있다. 언뜻 보면 가을 단풍이 시작된 듯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르다. 춘천.가평을 잇는 경춘국도 46호 ... -
백영현 포천시장 재산 29억9천만원…1년 새 2억8천만원 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29억9,3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신고액 27억765만원보다 2억8,561만2천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백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가운데 신고재산 규모가 세 번째로 많았다. 도내 시장·군수 평균 재산 16억... -
같은 경기북부인데 청년예산은 달랐다…동두천 0.552%, 연천 0.144%
경기북부 가평·포천·연천·동두천 4개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청년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회계 대비 자체 청년예산 비중이 지역에 따라 최대 3.8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6년 자체 청년정책 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포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