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지난 29일 의원회의실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 지원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미래·특화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관 관계자,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기관 현황과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2026년 총예산 580억 원 가운데 540억 원을 국가·지자체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위탁받아 42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 가구 제조공정 개선과 품질인증, 환경오염 방지시설 개선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의원들은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지역 기업이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포천시 기업지원 부서와 상공회의소, 산업단지 협의회 등 지역 기업인 단체를 연결하는 홍보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축산농가 악취 저감사업과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사업이 지원 대상 농가와 가구에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대상자 발굴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미래·특화산업 육성 방안도 논의됐다. 의원들은 드론 정비·조종 교육을 포천의 드론·방위산업 기반과 지역 인재 채용에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가구산업과 관련해서는 가구창작스튜디오와 소공인 가구지원센터, 가구인증센터를 연계해 창업부터 생산, 품질인증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관련 사업이 포천의 기업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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