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숨은 명소…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손님맞이

가평의 숨겨진 ‘벚꽃 성지’로 불리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올봄 다시 한번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다.
가평군은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오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청평면 소재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내수면연구소 개방은 이번이 7회째다. 일반인의 발길이 닿기 어려웠던 연구소는 수려한 경관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봄과 가을(단풍철)에만 2만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가평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했다.
◇ 승마체험부터 직거래장터까지… 오감 만족 프로그램
올해 개방 행사에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개방 첫 주에는 새롭게 도입된 승마체험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봄의 정취를 더할 버스킹 공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 인증 이벤트 △어린이들을 위한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지역 농가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될 계획이다.
◇ 주차 편의 대폭 강화…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
가평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차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청평면 제2공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평성당 주차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내수면연구소 벚꽃길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가평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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