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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 개최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2.21 11:48
  • 조회수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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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확산 차단 총력 대응

포천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 개최2.jpg

포천시는 관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지난 20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면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훈 부시장과 축산·환경·도로·안전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발생 경위와 현재까지의 방역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현장 통제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방역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즉각 가동했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출입 통제와 살처분 조치를 완료했으며,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2개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방역대(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 반경 10㎞ 이내) 내 가금농가 41개소에 소독약(1,000L), 면역증강제(2,870㎏), 구서제(410㎏), 생석회(35,280㎏)를 긴급 지원하고,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10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및 밀집단지 농장을 중심으로 통제초소 21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과 방역수칙 안내, 소독 실태 점검을 병행하는 등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질병인 만큼 초동 대응이 방역 성패를 좌우한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금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공조해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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