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공정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2026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의 출발 단계인 기초 공정의 디지털화를 중점 지원한다. 단순한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자동화 설비 및 솔루션 도입과 함께 전문가의 현장 맞춤형 지도를 병행하여 기업이 공정 개선 효과를 실제 생산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1차 모집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관내 2개 기업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이 중 한 기업은 자동 라벨 부착기와 휴대용 단말기(PDA)를 활용한 물류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재고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그 결과 생산량이 약 200% 증가했으며, 납기 소요 기간도 기존 7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이러한 공정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은 약 3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업 대표는 “초기 투자 부담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지만, 시의 지원을 통해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여건을 고려해 체감도 높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제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월 2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0일 18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BEST 뉴스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군민 혈세가 새마을회 ‘ATM 기계’인가… 서태원 군수는 다시 추진, 군의회는 또 심의
가평군의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단체에 수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도 모자라, 지난해 군민 반발 속에 철회됐던 회의 참석수당까지 다시 지급하려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새마을회의 채무 상환 문제와 유급직원 규모, 해외연수 경비의 적정성까지 함께 검증해야 한다는 ... -
[사설] 대책은 세우는 척, 책임은 모르는 척…가평 행정의 ‘하는 척 병’
사진/서태원 가평군수[정연수 기자] 행정의 가장 무서운 병은 ‘하는 척 병’이다. 대책을 세우는 척, 예산을 쓰는 척, 현장을 챙기는 척하면서 정작 결과에는 책임지지 않는 병이다. 문제가 터지면 회의를 열고, 피해가 커지면 예산을 늘리고, 여론이 들끓으면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러... -
[현장 르포⓶] 단풍인 줄 알았더니 죽어가는 숲…가평 재선충병 피해 5.2배 급증
단풍이 아니다. 숲이 죽어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46번 경춘국도를 따라 가평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길.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산자락 곳곳이 붉게 물들어 있다. 언뜻 보면 가을 단풍이 시작된 듯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르다. 춘천.가평을 잇는 경춘국도 46호 ... -
백영현 포천시장 재산 29억9천만원…1년 새 2억8천만원 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29억9,326만2천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신고액 27억765만원보다 2억8,561만2천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백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가운데 신고재산 규모가 세 번째로 많았다. 도내 시장·군수 평균 재산 16억... -
같은 경기북부인데 청년예산은 달랐다…동두천 0.552%, 연천 0.144%
경기북부 가평·포천·연천·동두천 4개 시·군이 자체 재원으로 청년에게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회계 대비 자체 청년예산 비중이 지역에 따라 최대 3.8배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두천시는 2026년 자체 청년정책 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포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