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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공모사업 성과로 국·도비 1,420억 원 확보....‘역대 최대’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5.12.02 12:40
  • 조회수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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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천시, 공모사업 성과로 국·도비 1,420억 원 확보....‘역대 최대’.jpg

포천시는 2일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1,4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67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기초지자체가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심사 중인 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확보액은 1,430억 원까지 늘어난다.

 

올해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은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330억 원 △신읍지구 재해위험 종합정비사업 319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권 발전지원사업 207억 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178억 원 △내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84억 원 △학교복합시설 공모 47억 5천만 원 등이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농축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가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규모 재원 확보의 배경으로 민선 8기의 ‘소통과 신뢰’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정 조직의 변화를 꼽았다. 부서별 전결권 확대와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 구축이 공직자들을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협상할 수 있는 능동형 조직으로 전환하게 했고, 그 결과 공모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무자가 사업 설계 단계부터 상급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차별화된 심사 전략을 세웠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시는 확보한 국·도비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보조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내 집행률 제고를 위한 부진 사업 원인 분석과 집행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부족한 자체 재원을 보완하고 포천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신뢰받는 지방행정을 확립해 시민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과 정부 재정 흐름을 분석한 ‘선제적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기후·에너지, 미래교육, 관광, 6차 산업 분야에서 포천형 신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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