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던 가평의 가을 명소,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특별 개방되어 가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25일에는 풍성한 문화 공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청평에 위치한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은 가을이면 오색빛깔로 물드는 호수 산책로로 유명하다.
가평군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개방 첫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특별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진세린(자라아트)대표를 중심으로 뮤지컬 배우 청아, 색소폰 연주자 김은식(작곡가), 그리고 자라올스타즈가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대중가요, 뮤지컬 음악, 그리고 고즈넉한 단풍길과 어우러지는 깊은 울림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적 만족감을 만끽했다.

단풍길 개방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25일과 26일 이틀간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려 관심을 끌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새우젓, 멸치, 김, 천일염 등 신선한 수산물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가을 단풍 구경을 온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쇼핑 기회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밥 주기 △SNS 인증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개방했다"며 "단풍뿐만 아니라 풍성한 공연과 지역 특산물 장터를 통해 가평의 가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청 축산과로 하면 된다 (031-580-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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