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집중호우 극복 ‘보은’… 9월 13일부터 한달간 개최

가평군이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달간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연다.
이번 축제는 7월 집중호우 피해 극복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성원에 감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감사와 희망을 담은 꽃의 향연
올해 꽃 페스타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8만710㎡(약 2만4천평) 규모의 꽃 축제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품은 하늘바라기와 함께 핑크뮬리, 구절초, 팜파스그라스, 맨드라미 등 가을꽃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정원을 선보인다.
군은 이를 통해 전국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하고, 주민들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교통 편의 제공, 상품권 환급 혜택
관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저녁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외 관광객은 7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5천 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행사장 내 농산품 판매부스와 군내 상권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를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 운행한다.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도 운항해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 구간을 뱃길로 연결함으로써 주요 관광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할인 혜택
관람객은 꽃 페스타 입장권을 제시하면 가평 주요 관광지 11곳과 음식점, 카페 등 34개 업소에서 할인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현장에 비치된 리플릿과 가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혜택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축제장에는 가평군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를 형상화한 무지개 정원, 가평전투 참전국가들의 상징물로 구성된 우정의 정원이 조성돼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버스킹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옛 교복과 한복 의상 대여, 화관 제작, 풍선아트, 다문화 음식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수해 극복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의상 대여, 화관 제작, 풍선아트는 무료로 운영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는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엄청난 수해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음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며 “아름다운 꽃축제를 통해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심었던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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