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경험을 사회적 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동료지원가’ 5명을 배출했다.
동료지원가는 직접 정신질환을 겪고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실제적 회복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치료자와는 달리 ‘같은 길을 걸어본 사람’으로서 함께 걷는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론 70시간과 실습 30시간을 합친 총 100시간 동안 △동료지원의 개념과 기술 △회복의 가치와 이해 △정신건강 정책과 제도 △윤리적 지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에 배출된 5명은 복지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개별 상담, 정서적 지지, 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기 보수교육과 간담회, 수퍼비전 제공, 기관 간 연계 강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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