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예방·야간경관·문화콘텐츠 결합… 지역경제 활력 기대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청평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 향상,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 29억 원 규모의 경관·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확보와 경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청평지역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개선사업(총 15억원) 중 하나인 ‘청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청평역 지하차도 3개소의 노후 시설과 어두운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보행안전시설이 부족하고 방치된 시설물로 불안감이 높았던 구간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평지역 야간 매력을 높이는 사업들도 본격 추진된다. 청평리 마을경관개선사업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평4리 일원 보행로와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평여울시장부터 구 내수면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야간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해 어둡고 가시성이 떨어졌던 환경을 개선,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
이와 연계해 총 14억 원이 투입되는 ‘2025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도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유스 스테이지 업’을 통한 청년 문화공연 지원 △주민 이용이 가능한 ‘핸즈 온 문화복합공간’ 조성 △지역 상권 홍보 프로그램인 ‘여울 POP-POP’ △옛 정취를 살린 ‘레트로 청평, 여름을 틀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청평지역을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면의 안전과 경관,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높여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BEST 뉴스
-
후보 3명 뽑고 다시 ‘감사’…가평시설공단 사태, 임명권자 책임은 없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선임이 후보 3명까지 압축한 뒤 돌연 멈춰 섰다. 가평군이 선임 절차에 하자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공단에 자체감사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태원 가평군수 공단은 가평군 산하 지방공기업이고 이사장 최종 임명... -
군수도, 공직사회도, 지역주민도 모르는 가평 ‘공동화 위기’…3년 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지난 8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군민의날'을 기념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정연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된 가운데 3년 뒤로 다가온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점검... -
[속보]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중대 하자’…최종 후보 3명 뽑고도 원점으로
경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는 자체감사 결과로 인해 원점에서 재검토될 상황에 놓였다. 이미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3명까지 선정한 상... -
[팩트체크] 면접 질문지 ‘사전 유출’ 의혹…확인된 사실은 어디까지인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면접을 앞두고 면접 질문지가 사전에 유출돼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지역언론은 6일 관련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제 질문지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 -
3개 시·군 단체장 재산 뜯어보니…백영현 29.9억·서태원 15.1억·김덕현 14.1억
경기북부 인접 지역인 가평·포천·연천 3개 시·군 단체장의 2026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비교한 결과, 신고재산 규모뿐 아니라 재산을 구성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된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억9,326만2천원, 서태원 ... -
[끝까지 판다] 다 해놓고 이제 와 공법 바꾸자?…가평 소각장 ‘뒤늦은 열분해론’ 저의는
4년간 주민을 설득해 입지를 정하고, KDI 검토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와 업체 평가 단계까지 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소각 방식을 바꾸자는 주장이 등장했다. 왜 하필 지금인가.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루 85톤 규모 자원회수시설을 둘러싸고 최근 일부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존 스토커 방식에 문제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