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일 열린 시정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기능 전면 개편과 감염병·응급의료·건강증진을 아우르는 종합 보건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 보건행정 전문성·효율성 강화
시는 지난 5월 보건소 내 건강증진과를 신설해 보건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소흘보건지소는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군내·선단 보건지소는 폐소하는 등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춘 보건지소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행정·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에게 보다 가까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 확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경로당 비상용 안전구급함 지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한다.
◇ 감염병 관리 체계 고도화
감염병 분야에서는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과 예방접종 확대를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인다.
◇ 응급의료 역량 강화
재난응급의료 신속대응반 2개 반 12명을 상시 운영하고, 포천우리병원 응급실 병상과 소아 입원병상을 확충한다.
시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위급 상황 대응 역량도 높인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분만취약지 임산부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 지원 확대, 치매안심마을 확대 운영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기능 개편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감염병, 응급상황, 만성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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