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대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연동형 하우스를 보유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을 받고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0.5ha 규모에서 감귤(하례조생 품종)을 시범 재배했다.
시범사업으로 북부 지역의 기후 여건에서도 감귤 재배가 가능한지를 실증하고, 생육 특성에 대한 기초 자료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시범 농장에는 감귤 재배를 위한 과원 시설로 지중 배관, 공기순환팬, 상하이동식 안개분무시설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과 생육 안정화에 기여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열대 과수의 재배 가능성과 재배 환경 조성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의 재배 경험과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포천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설 관리부터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기술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및 기술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과수특작팀(☎031-538-3816, 38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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